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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세이브더칠드런, 이주배경 아동위해 뭉쳤다

2025-09-11 08: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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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픽 오경희 CP] 아산시와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이 이주배경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뜻을 모았다.

아산시는 10일 시청 시장실에서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와 협약을 맺고, 아산에 거주하는 이주배경 아동과 가정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행정적 지원과 홍보를 담당하고, 세이브더칠드런은 총 1억 원의 예산을 전액 부담해 직접적인 아동 지원 사업을 펼친다.
지원 대상은 아산시에 거주하는 이주배경 아동(0~18세)과 임산부를 포함한 약 50가정으로, 미등록 아동과 저소득 가정 아동이 우선 지원된다. 지원 항목은 ▲진료·치료비 △심리상담▲양육·보육비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등 아동의 일상과 성장을 지켜주는 전반적인 부분을 아우른다.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은 "아이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은 모든 아이들이 차별 없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도시가 되어야 한다"며 "시민과 함께 아이들의 웃음을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국내외 아동 보호와 권리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산시와 함께 이주배경 아동들이 당당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를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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