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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반도체·바이오 생산장비 고도화 완료…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시동

2025-09-10 06:50:25

충북도, 반도체·바이오 생산장비 고도화 완료…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시동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충청북도가 추진한 ‘충북테크노파크 생산장비 고도화지원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오는 9월 중순부터 고도화된 장비 인프라를 활용한 기업 지원이 본격화된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 선정돼 국비 15억 9천만 원, 도비 7억 5천만 원, 민간부담금 7억 5천만 원 등 총 30억 9천만 원이 투입됐다. 지난해 4월부터 약 18개월 동안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시제품 생산, 시험·분석, 인증 등 기술사업화 전 과정에서 핵심적으로 쓰이는 노후 장비를 보완·교체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충북도는 반도체와 바이오 산업 수요를 전략적으로 반영해 장비 고도화를 추진했다. 첨단반도체 분야에는 국제공인시험(KOLAS) 장비를 포함한 6종이 새로 도입됐으며, 융합바이오 분야에는 바이오공정 및 유기화합물 분석을 위한 장비 6종이 추가로 구축됐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들은 기술 검증, 제품 개발, 공정 개선, 품질 인증 등 다양한 활동을 보다 안정적이고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승열 충북도 산업육성과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장비 보완을 넘어 국가 전략산업인 반도체와 바이오 분야의 지속 가능한 기술 경쟁력 확보에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R&D와 비R&D를 아우르는 다양한 지원으로 도내 기업의 성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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