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구장은 국제규격에 맞춘 시설을 갖춰 향후 각종 축구대회 유치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지역 축구 동호인들에게 쾌적한 체육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준공식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의정부시축구협회 관계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사와 감사패 전달, 시축, 시범경기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 준공식은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녹양보조축구장은 총 20억 원의 예산을 들여 국제규격 인조잔디 구장으로 조성됐다. 선수와 시민 모두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야간 경기를 위한 조명타워도 올해 하반기 내 설치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녹양보조축구장은 축구 동호인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 공간이 될 것"이라며 "국제규격 시설을 기반으로 각종 축구대회 유치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해 시민 누구나 체육활동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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