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임시회는 원포인트 회의로,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폭염 대응 등 시급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긴급히 소집됐다.
추경 규모는 총 149억 원으로, 침수 피해를 입은 농가와 소상공인 지원, 주민의 생명과 안전 보호를 위한 긴급 사업에 중점이 맞춰졌다. 주요 편성 항목으로는 ▲주택·농업·소상공인 지원 ▲전통시장 전기시설 복구 ▲하천 및 도로 응급복구 예산 등이 포함됐다.
서영훈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당진시의 복구와 민생 안정을 앞당기기 위한 막중한 책임을 안고 있다"며, "시민들의 어려움을 하루빨리 덜어드릴 수 있도록 신속하고 내실 있는 심의를 통해 예산이 꼭 필요한 현장에 투입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당진시의회는 이번 추경 예산의 신속한 집행을 통해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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