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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5 데스티네이션 위크' 개막…글로벌 마이스 허브 도약

이동환 시장 "첨단 융복합 생태계 완성으로 고양시 마이스 미래 열 것"

2025-08-24 08:31:28

‘2025 고양 데스티네이션 위크(GDW)’개막 이미지 확대보기
‘2025 고양 데스티네이션 위크(GDW)’개막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주최하고 고양컨벤션뷰로가 주관하는 '2025 고양 데스티네이션 위크(GDW)' 개막식이 지난 22일 소노캄 고양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GDW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마이스 산업의 성장 모색'을 주제로 진행된다. 시는 국제컨벤션협회(ICCA), 글로벌 목적지 지속가능성 협의체(GDSM) 등 국제 마이스 기구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글로벌 마이스 도시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목표다.
개막식에서 이동환 고양시장은 "마이스 산업은 단순한 회의와 전시를 넘어 도시의 브랜드와 가치를 높이는 미래 전략 산업"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공유되는 지식과 비전이 고양특례시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며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스마트시티 구축,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을 유기적으로 추진해 첨단 인프라와 융복합 생태계를 완성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개막식 직후 열린 국제 데스티네이션 경쟁력 포럼에서는 2개의 기조강연과 4개의 세션이 진행됐다.

첫 기조강연은 세계 최대 비즈니스 이벤트 전문 미디어인 노스스타 트래블 그룹의 데이비드 블랜스필드 수석부회장이 맡아 '마이스 산업의 성장 모색'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블랜스필드 부회장과 김철원 GDW 조직위원장(경희대 명예교수)은 이동환 시장과 함께 고양시 마이스 산업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포럼에는 가이 빅우드 GDSM 대표, 어시윈 구나세케란 말레이시아 페낭 CVB 대표, 마이크 윌리엄스 게이닝엣지 대표, 김철원 경희대 교수, 황희곤 한림국제대학원대 교수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연사와 좌장, 패널로 참여해 ▲마이스산업의 지속가능성 ▲기술 발전 ▲도시 브랜드 전략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편, GDW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초의 목적지 마케팅 관련 국제회의로 2017년 시작된 이래 참가국과 참가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며 글로벌 마이스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역시 청년 마이스 아이디어 공모전, 국제 포럼, 포스트 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지식 교류와 국제 네트워킹의 장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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