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강좌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정주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전통 도자기 문화와 미적 가치를 알리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한국 전통공예 명장인 김갑용 도예가의 지도로 물레 성형 실습, 도자기 굽깎기 및 다듬기 등 도자기 제작의 주요 공정을 거쳐 자신만의 생활 용기 또는 꽃병을 완성했다.
참가자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통 도자기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해 매우 뜻깊었다”, “의미있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줘 감사하다” 등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장은미 투자유치기획과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의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지역 사회에 정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이 글로벌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FEZ 글로벌센터는 하반기에도 외국인 대상 한국어 교육, 한국어 말하기 대회, 전통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생활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글로벌에픽 김민성 CP / Kmmmm112@naver.com]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