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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3관왕' 달성

2분기 연속 은행권 1위 석권…적극투자형 10.67% 수익률로 '대박'

2025-08-21 13:5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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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하나은행이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시장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보이며 '퇴직연금 1등 은행'으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했다. 3개 투자 유형 모두에서 2분기 연속 은행권 1위를 달성하며 고객들에게 탁월한 수익률을 안겨준 것이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공시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2025년 2분기 말 기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총 4개 부문 중 3개 부문에서 연간수익률 은행권 1위를 기록했다고 21일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하나은행의 '적극투자형포트폴리오2'는 10.67%의 연간 수익률을 달성했다. 이는 은행권 디폴트옵션 상품 중 유일하게 10%대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중립투자형포트폴리오3'과 '안정투자형포트폴리오2'도 각각 7.60%, 6.35%의 수익률을 올리며 해당 부문 은행권 1위 자리를 차지했다. 특히 안정투자형임에도 불구하고 6%를 넘는 수익률을 달성한 것은 하나은행의 운용 역량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여기에 업계 최저 수준의 보수를 적용한 '적극투자형BF3'까지 9.93%의 연간수익률로 은행권 2위를 기록하며, 하나은행의 전방위적인 우수 성과를 입증했다.
이번 성과로 하나은행은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으로 적극투자형·중립투자형·안정투자형 3개 부문에서 은행권 1위를 달성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단순히 한 번의 우수한 성과가 아닌 지속적인 1위 달성은 하나은행의 연금 운용 노하우가 체계적으로 정립되어 있음을 시사한다.

하나은행의 성공 비결은 철저한 상품 관리 체계에 있다. 은행은 시장 상황에 맞춘 포트폴리오 구성을 위해 엄격한 상품 선정 기준을 적용하고 있으며, 연금의 장기 운용 특성을 고려해 검증된 상품만을 엄선해 포트폴리오에 편입하고 있다.

특히 모든 상품에 대한 월별·분기별 평가 프로세스를 통해 상품 판매 후에도 지속적인 심층 모니터링과 리밸런싱을 진행하고 있어,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적립금 증가율도 3년 연속 1위 행진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사업 성과는 수익률에만 그치지 않는다.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지난해 말 대비 2조4천억원 증가한 42조7천억원으로 은행권 퇴직연금사업자 중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했다.

이는 우수한 수익률 성과와 함께 고객들의 신뢰가 실질적인 자금 유입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퇴직연금 시장에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낸 셈이다.
하나은행 연금사업단 관계자는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 상품관리체계를 통해 우수한 수익률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을 믿고 소중한 연금 자산을 맡겨주신 퇴직연금 손님들을 위해 검증된 안정성과 탁월한 운용역량을 바탕으로 더욱 세밀하고 다양한 연금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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