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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순국선열·애국지사 넋 기려

2025-08-15 12:30:33

충남도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충남도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충남도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충남도 제공)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충남도가 15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열고 조국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의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했다.

이날 행사는 김태흠 지사와 도내 보훈단체 등 주요 기관·단체 대표,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기념사, 유공자 표창, 경축사, 경축공연, 만세삼창 등 순으로 진행했다.
올해 경축식 표어인 '사랑하는 대한민국, 광복 80 축하해'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모든 국민이 광복의 기쁨을 함께 누리며 광복의 의미를 오늘의 축제로 기념하자는 의지를 담았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지난 80년 우리의 현대사는 분단의 아픔과 전쟁의 상처, 가난의 서러움을 이겨내고 눈부신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뤄낸 성공과 기적의 역사였다"고 말했다.

이어 "기적의 역사를 가슴 깊이 되새기며 도민 여러분들과 함께 또 한번의 대도약을 이뤄내겠다"며 "충남의 힘으로 220만 도민의 하나된 힘으로 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여는 위대한 여정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내년도 정부예산 12조 3000억원 확보 ▲기업투자유치 45조원 달성 ▲농업농촌 구조·시스템 개혁을 통한 농업 선진국 발판 마련 ▲2045 탄소중립 실현 ▲베이밸리 조성을 통한 미래먹거리 창출 ▲충남형 풀케어 정책 ▲대전충남 행정통합 및 충청권 메가시티 추진 등 도와 국가를 위한 미래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지탱하는 또 하나의뿌리는 지방자치로, 지역이 성장해야 나라가 발전할 수 있다"며 "충남이 대한민국을 선도한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도지사로서 모든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이날 경축식에 앞서 김 지사와 간부 공무원 등은 내포신도시 보훈공원 충혼탑을 찾아 참배했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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