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새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는 하루아침에 꽃미남이 돼버린 여자친구 김지은(아린)과 그런 여자친구를 포기할 수 없는 여친 바라기 박윤재(윤산하)가 대환장 로맨스를 펼친다.
츄는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에서 미모면 미모, 학벌이면 학벌, 어딜 가나 인기가 끊이지 않는 ‘연희대 핫걸’이자 박윤재를 남몰래 좋아하는 강민주 역으로 분한다. 극중 강민주는 박윤재의 같은 학과 후배로 1년간의 교환학생을 마치고 돌아왔다가, 박윤재에게 여자친구가 생긴 걸 알고 승부욕을 불태워 김지은, 김지훈(유정후)의 라이벌로 등극한다.
츄가 강민주의 핫걸 기질을 대방출한 클럽 환영식 현장으로 색다른 매력을 터트린다.
극 중 1년 만에 학교로 돌아온 강민주(츄)가 학과 사람들과 함께 클럽에서 컴백 축하 모임을 가진 상황. 강민주는 아찔한 어깨 노출이 돋보이는 레드 컬러 원숄더 티셔츠로 화려한 이미지를 강조한데 이어 환하게 웃으며 친구들과 맥주병을 부딪히는 등 최강 인싸력을 자랑한다. 특히 강민주는 상큼함부터 도도함까지 변화무쌍한 리액션을 펼치던 중 갑자기 필살 애교 표정을 지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의 비밀병기로 활약하며, 배우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할 츄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츄는 첫 방송을 앞두고 “드라마로는 처음 인사드리는 거라 설레면서도 많이 떨린다. 시청자분들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다 함께 최선을 다했다”라는 벅찬 소감을 남겼다.
또한 자신이 맡은 강민주에 대한 관전 포인트로 “윤재를 향한 민주의 서툴지만 당찬 직진을 귀엽게 봐주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츄는 “민주로 지내는 시간 동안 정말 많은 걸 배우고 느낄 수 있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연기를 통해 시청자분들께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의미 있는 경험이었고, 또 다른 저를 보여드릴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꾸준히 배우고 성장하면서, 다양한 모습으로 기분 좋은 에너지 전해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활기찬 각오를 밝혔다.
한편 KBS2 새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는 ‘경찰수업’, ‘99억의 여자’, ‘퍼퓸’ 유관모 감독과 탁월한 필력의 이해나 작가, 청춘 시너지를 전할 윤산하-아린-유정후-츄의 만남으로 2025년 7월, 가장 기대되는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오는 23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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