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에픽 황성수 CP]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은 반려동물에게도 신체적인 부담이 크게 작용하는 시기다. 체온 조절이 어려운 강아지와 고양이는 더위로 인해 식욕이 줄고 면역력이 약화되는 것은 물론, 피부 질환이나 피로 누적 등 다양한 건강 이상 증상을 보이기 쉽다. 특히 사람과 달리 땀샘이 발달하지 않은 반려동물은 외부 온도 변화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보호자의 세심한 관리가 필수적이다.

여름철 반려동물 건강을 지키는 핵심은 적절한 수분 공급과 더불어 과학적인 영양 관리를 통한 체력 보충이다. 하지만 무더위로 인해 사료 섭취량이 줄 수 있는 만큼, 이 시기에는 ‘얼마나 먹였는가’보다 ‘무엇을 먹였는가’가 더 중요하다. 따라서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도 반려동물이 안정적으로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고품질 사료의 선택이 중요하다.

미국산 펫푸드는 이러한 여름철 건강 니즈에 부합하는 대표적인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 내 펫푸드 제조업체들은 수의영양학자와 식품과학자의 자문을 받아, 생애 단계, 품종, 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형 영양 설계를 적용하고 있다. 단백질, 필수 지방산,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등 40가지 이상의 필수 영양소가 균형 있게 배합돼 있어, 여름철에도 반려동물의 신진대사와 근육 유지, 면역 기능 유지에 도움을 준다.

또한 미국산 펫푸드는 미국식품의약국(FDA)과 미국사료관리공무원협회(AAFCO)의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이 기준에 따라 ‘완전하고 균형 잡힌 식사(Complete & Balanced)’로 인증받은 제품만이 해당 문구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AAFCO는 반려동물의 생애 주기별 영양 기준을 수립하고 있으며, 이를 충족한 제품은 단독 급여 만으로도 일일 영양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처럼 보이지 않는 과학과 철저한 안전 기준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미국산 펫푸드는 세계적으로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보호자는 반려동물에게 안정적이고 과학적인 영양 설계를 갖춘 사료를 선택함으로써 무더운 여름철 건강의 기초를 마련할 수 있다. 완전하고 균형 잡힌 영양 섭취는 반려동물이 여름철에도 활기차고 건강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