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지난달 업무협약식을 갖고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임직원 복지 및 고객 감동 케어 서비스에 관한 시너지 모색 및 공동 성장에 뜻을 한데 모으기로 약속했다.
미래에셋금융서비스는 유어버스데이 임직원 대상 은퇴·자산관리 등 금융 컨설팅을 제공하고, 유어버스데이는 미래에셋금융서비스의 임직원과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념일 플라워·기프트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1989년 설립된 유어버스데이는 '꽃이 필요한 모든 순간, 유어버스데이가 함께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35년간 국내 기념일 플라워·기프트 시장을 선도해왔다. 업계 최초로 동일 상품과 품질을 보장하는 전국 배송망을 구축했다. 생일, 기념일 등 맞춤형 관리 서비스와 선물 큐레이션 등을 지원한다. 홈페이지 가입 시 기념일 등록, 선물 추천, 자동 알림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각종 꽃다발, 화환에 케이크·건강식품·디저트·화장품·커피 등을 더한 테마별 선물 세트도 선보이고 있다.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아티제와 콜라보한 꽃+케이크 세트가 대표적이다. 파라다이스호텔, 뚜레쥬르, 정관장 등이 제휴처다.
제네시스 차주를 대상으로 한 현대자동차의 정기 꽃 배송 구독 서비스도 호평을 얻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KT, 포스코건설, 기아자동차 등 대기업과 신한·삼성·KB국민 등 주요 카드사와 협업하고 있다.
유어버스데이는 지난 2012년 ‘카카오톡 선물하기’ 플랫폼에 업계 최초 입점하기도 했다. 모바일 기반 간편 선물 주문과 전국 당일 배송, 실시간 알림 서비스 등으로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편의를 높였다.
미래에셋금융서비스 관계자는 “유어버스데이와의 협력을 통해 임직원과 고객에게 더욱 풍성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황원섭 유어버스데이 대표는 "35년간 축적한 노하우와 디지털 경쟁력을 바탕으로 B2B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념일 관리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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