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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 2024년 주당 950원 현금배당 결정...단기 주가부양보다 장기 가치 추구

2025-03-31 16:11:59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이사.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이사.
한양증권[001750]은 31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제7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배당안과 신규 감사 선임안을 확정했다.

배당금은 보통주 1주당 950원(시가배당률 7.4%)으로 결정됐다. 우선주는 1주당 1천원(시가배당률 7.2%)을 배당한다.

임기 1년의 신임 감사에는 조장곤 감사가 선임됐다. 조 감사는 포에스 합동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법무법인 여율 대표변호사 등을 역임했다. 또한 이번 주총에서는 제70기 재무제표 승인안이 의결됐다. 한양증권의 지난해 영업이익(연결 기준)은 544억원, 당기순이익은 388억원이다.

임재택 대표이사는 주주가치 제고 방안에 대한 주주의 질문에 "단순히 주가만을 부양하기 위한 노력은 지양하겠다"며 "기업 본연의 가치와 주주가치를 함께 끌어올릴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임 대표는 올초 다올투자증권 사내이사 후보에 이름을 올림과 동시에 대표이사 사장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임 대표는 다올투자증권으로 옮기지 않기로 결정했다. 다올투자증권도 21일 주총에서 임재택 이사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안을 '자진 사퇴에 따른 안건 철회'로 폐기했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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