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민현은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에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스터디그룹’ 촬영 현장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화면에 다 담기지 않은 황민현의 새로운 모습을 짚어봤다.
# 쉬는 시간에도 틈틈이 동료들과 합 맞추는 ‘연습광’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황민현은 틈날 때마다 액션 연습에 매진했다. 그는 다양한 동작을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 스태프와 의견을 조율하고, 동료 배우들과도 촬영 쉬는 시간 자리를 옮겨 연기 합을 맞추는 등 끊임없이 노력했다. 또한 헷갈리거나 어려운 부분이 있을 때마다 즉각적으로 무술 감독에게 질문하며 적극적인 태도로 촬영에 임했다.
황민현의 이러한 면모 덕분에 2화 ‘이소룡급 쌍절곤 액션’, 3화 ‘원펀치 주먹’, 6화 ‘언페어 플레이’와 ‘당산대형 드래곤킥’ 등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는 장면들이 탄생했다. 그 덕분에 ‘스터디그룹’은 ‘액션 맛집’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인기몰이 중이다.
# 와이어와 한 몸 되기…공중에서 선보인 ‘무중력 액션’
황민현의 열정은 와이어 액션에서 진가를 발휘했다. ‘스터디그룹’ 1화의 ‘불꽃 발차기’ 장면에서 황민현은 와이어에 몸을 싣고 공중에서 실제 불이 붙은 가방을 돌려차는 기술을 선보였다. 보는 이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한 이 장면은 마치 물리적 제약이 거의 없는 듯한 ‘무중력 액션’을 완성시키며 방송 직후 큰 화제를 모았다.
3화에 등장한 고층에서 와이어를 이용해 뛰어내리는 장면에서 그는 더욱 과감한 액션을 선보였다. 공중에 매달린 상태에서도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하며 ‘와이어 액션 고수’의 면모를 뽐내고, 촬영 감독과 착지 타이밍을 조절해 가며 역동적인 순간을 만들어냈다.
황민현은 상처 분장을 한 상태에서도 밝은 표정을 잃지 않으며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했다. 카메라를 향해 반갑게 인사한 그는 “아직 배가 안 고파서 피 분장에 사용하는 물엿은 안 먹었다”라고 말하는 등 재치 있는 모습으로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끌었다.
특히 깨끗한 피부에 선명한 피 분장이 돋보였고, 모범생 같은 외모와 강렬한 액션이 대비되며 반전 매력을 극대화했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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