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재는 자사의 AI 기반 수학 학습 플랫폼 ‘CoachON’이 ‘모바일 장치, 액세서리 및 앱 부문(Honoree in Mobile Devices, Accessories & Apps)’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기술을 개발한 기업들에게 수여된다.
‘CoachON’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수학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계된 AI 학습 플랫폼이다. 섬재는 이미 이 플랫폼에 대해 특허 출원한 AI 교육 솔루션 3개를 기반으로, 맞춤형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첫 번째 솔루션은 온라인 강의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요약하여, 강사의 수업 스타일을 심층적으로 분석한 뒤 학습자 맞춤형 데이터를 제공하는 기능이다.
두 번째는 AI가 교재 내 문제와 해설을 자동으로 파악하고, 필요한 개념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학습자에게 가장 적합한 학습 전략을 제공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AI 챗봇을 활용한 맞춤형 질의응답 서비스로, 단계별 학습을 유도하는 도출형 질문을 통해 학습자가 스스로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돕는다.
섬재 관계자는 “이번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AI 기반 교육 기술 개발에 대한 책임감을 더욱 느끼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한국 교육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혁신적인 기술로 교육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섬재는 ‘CoachON’을 통해 한국 교육의 미래를 변화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은 그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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