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25 삼육대 논술 파이널 특강’은 EBS 수능특강, 수능완성에서 출제 가능성이 높은 작품이나 지문 또는 문항을 가져와 만든 변형 문제로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삼육대 논술고사 가이드와 모의, 기출 문제를 철저히 분석하여 문제의 난이도와 연계 방식을 강의에 반영했다.
삼육대 논술은 실시 2년 차로, 2025학년도 원서 접수 결과 127명 모집에 5,380명이 지원을 하여 42.36 :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약식 논술이 인서울 대학에 합격하기를 원하는 3등급 이하의 학생에게 대입 수시 기회의 전형으로 자리매김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삼육대는 수능일인 11월 14일 목요일 이후인 18일 월요일에 시험을 실시해서 수능 이후에 단기간 대비하기가 쉽지 않다.
약술형 논술은 일반 인문 논술이나 수리 논술과는 완전히 다르게 1:1 첨삭이 필요 없는 ‘적성고사’의 기조를 잇는 쉬운 약술 논술이다.
국어는 통합 교과형 인문 논술과 달리 EBS 교재 수록 작품이나 지문을 가져와 만든 변형 문제로, 첨삭을 중시하는 인문 논술과 다르게 정답을 찾기만 하면 된다. 수학도 수능형 문항으로 수식으로 간략하게 풀이 과정을 쓰는 서술형이다.
구체적으로 시험은 80분 간 인문이 국어 9문항·수학 6문항 총 15문항을, 자연이 국어 6문항·수학 9문항으로 총 15문항을 치르게 된다. 시험 범위는 인문과 자연 공통으로 국어는 문학과 독서, 화법과 작문이고 수학은 수1, 수2이다. 국어는 제시문의 핵심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문항에서 요구하는 조건에 충실한 답을 찾으면 되는 답답형이다. 예를 들어 “<보기>의 ㉠과 ㉡에 해당하는 문장을 제시문에서 찾아 첫 어절과 마지막 어절을 쓰시오”와 같이 제시문에서 정답을 찾는 형식의 문제가 출제 된다.
수학은 풀이 과정을 적어야 하는 주관식 시험으로 문제를 풀 때 필요한 개념과 원리를 서술할 것을 요구하는데, 이 때 정확한 용어, 기호를 사용해야 한다. 다만 대학에서도 평소 내신과 수능을 충실히 준비한 학생이라면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출제한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시험의 성격을 쉬운 논술，약식 논술 형태로 출제된다고 밝히고 있어 부담 없이 적극적으로 대비할 필요가 있다.
학원 관계자는 “올바른 약술형 논술 전문 학원 선택이 합격 여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며 “약술형 논술(구 적성)만 15년째 연구하고 강의하는 본원의 파이널 특강에서 정확한 학습 방향을 정하고 본인의 약점을 보완하면 실제 시험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파이널 특강 관련 문의는 학원 홈페이지 및 카페를 통해 하면 된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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