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의 아이덴티티 플랫폼 기업 아르고스 아이덴티티(ARGOS Identity, 대표 이원규)가 늘어나는 악성 봇과 자동화 매크로로 발생하는 피해를 막기 위한 서비스를 공급한다.
최근 한국시리즈에서 프로야구 최강자를 가리는 경기가 치러지면서 전국적으로 야구 열기가 달아올랐다. 프로야구의 흥행만큼 암표 판매 등 관련 범죄도 잇따라 발생했다. 휠체어 장애인 석까지 암표 대상이 되거나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는 악성 매크로 프로그램을 통해 확보된 다수의 티켓 입장권 가격이 정가의 3~6배의 가격으로 거래가 되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암표 거래를 막기 위해 지난 3월에는 공연법 개정안이 시행되었다. 공연법에서는 매크로로 구한 표를 판매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이외에도 매크로 예약을 통한 암표 거래를 막기 위해 국민체육진흥법, 이스포츠법 등 관련 처벌 법안들이 마련되었지만 예방 차원이 아닌 사후 처리의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아르고스는 이러한 악성 봇과 자동화 매크로로 발생하는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해결 방안으로 비대면 본인 인증(eKYC) 기술에 프록시와 VPN 감지 옵션을 추가로 도입하며 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 기능은 서비스 부정 사용자가 우회하여 IP에 접속했을 때, 위험으로 판단될 경우 서비스 사용을 즉시 차단하여 데이터의 신뢰성과 보안을 강화한다.
아르고스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은 위험도 점수, IP 연결 방식 등의 각 조건을 활용해 보안 시스템을 한층 더 강화하며 사용자 인증 절차를 보다 안전하게 만들 수 있게 된다.
아르고스는 비대면 환경에서 AI를 통해 빠르고 정확한 신원 인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르고스의 ID check는 신원 위조를 생성해 내는 여러 가지 경우를 AI를 통해 위조 여부를 판단하여 높은 정확도로 신원 도용 시도를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특히 악성 봇·매크로를 방지하기 위한 대응 중 하나로 프록시 &VPN 감지 옵션 기능을 추가해 서비스가 더 고도화되었다.
서비스 제공 기업은 아르고스 ID check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게임 내 불법 취득, 티켓 불법 구매, 웹사이트 공격, 자동 스팸 댓글, 온라인 투표 조작 등을 해결할 수 있으며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아르고스 아이덴티티 이원규 대표는 “최근 AI 기술을 활용해 봇과 자동화 매크로를 활용한 악용 사례가 증가하는 데 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해결책을 제시한 것이 뜻깊다”라며, “문화공연, 금융, 여행, 소매 등의 다양한 산업에서 나타나는 악성 봇·자동화 매크로를 막고 악용되는 사례를 더 빠르게 검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르고스 아이덴티티는 비대면 본인 인증 서비스(eKYC)를 전문적으로 설계하여, KISA로부터 검증받은 99.996%의 정확성과 ISO 30107 기준의 Level2 수준의 기술력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미국과 한국 시장뿐만 아니라 스위스, 독일, 싱가포르 홍콩 등 현재 11개 국가에 있는 기업들과 고객들이 서비스를 꾸준히 사용하고 있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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