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적경제원에서 열린 ‘2024년 사회적경제 도약패키지 임팩트 데모데이’가 지난 24일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본 행사는 사회적경제 도약패키지에 참여한 20개사의 성과를 공유하고, 투자자(AC, VC)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와 투자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였다.

본 행사에는 기후테크 및 글로벌 진출분야 기업 대표, 투자 전문가, 사회적경제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기후테크 분야 4개 팀과 글로벌 진출 분야 3개 팀은 IR(Investor Relations) 발표를 통해 각자의 비즈니스 모델과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10월 싱가포르 디스커버리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들의 경험을 통해 경기도 사회적경제조직들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행사의 핵심은 사전에 매칭된 VC들과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고, 신규 사업 및 투자 가능성을 모색하는 네트워킹 자리로 기업들은 IR자료와 비즈니스 정보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투자 기회와 협업 가능성을 탐색했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 관계자는 "이번 자리가 사회적경제조직이 투자 유치를 통해 더 큰 변화를 이끌어내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MYSC 김정태 대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글로벌 진출 및 유니콘 기업 도전’ 이라는 인사이트 강연으로 사회적경제조직이 어떻게 사업을 고도화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지에 대한 통찰을 제시하였다.

한편,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사회적경제조직 대상 사회적경제 성장패키지, 도약패키지와 같은 다양한 육성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임팩트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