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에세이 출간한 지 한 달도 채 안 되어 베스트셀러로 조명받고 있는 김소영 작가가 이번 북콘서트를 통해 독자들과 소통의 장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지난 13년간의 도예 작업을 통해 깨달은 삶의 경험, 귀촌 생활을 통한 삶의 방향성, 그리고 9차례의 산티아고 순례길을 통해 얻은 여정과 깨달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순례길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작품화한 내용들을 소개하며, 11월 15일 오후 8시부터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나는 여전히 걸어가는 중입니다』 출간을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김소영 작가는 13년간의 예술가로서의 활동과 9번의 산티아고 순례길 여행, 그리고 4년간의 귀촌 생활을 통해 얻은 경험을 이번 책에 담았다. 그녀는 자신의 삶의 여정을 통해 느낀 삶에 대한 향기와 고유한 감성을 북콘서트를 통해 독자들과 나누고자 한다.

이번 김소영 작가의 북콘서트에서는 미니 공연과 독자와의 만남, 즐거운 토크쇼, 이벤트 선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최근 개최한 개인전에 이어 ‘북콘서트’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김소영 작가가 9월 25일부터 30일 동안 인사동 인사1010 갤러리에서 개인 전시회를 통해 자신의 예술 세계를 더욱 확장한 뒤, 새로운 도전이자 자신의 이야기를 더 많은 독자와 나누고자 하는 열망의 연장선으로, 특히 예술가로서의 성찰과 경험을 담은 첫 에세이 출간의 기념 행사이다.

김소영 작가의 개인적 여정과 감성을 독자들과 교감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북콘서트에는 출판사 드림셀러, 센트온퓨어센스(향기마케팅), 카인드서울, 서울브루어리 성수, TARL 프로듀서 락가, 브랜드 컨설턴트 김진수, 코스메쉐프, 힐 그라운드, 얼티밋포텐셜 등 많은 분들이 함께한다.
이들이 더해준 향기와 감성은 독자 여러분에게 특별한 가을밤의 추억으로 남기기 위해, 독자들이 단순히 글을 읽는 것을 넘어 순간의 감성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향기가 사람의 감정과 기억을 자극하는 강력한 요소인 만큼, 북콘서트에서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부드럽고 포근한 감성적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hss@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