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 아시아드 양궁장에서 오는 10월 26일과 27일 양일간 국내 최대 규모의 할로윈 힙합 페스티벌, ‘OFF THE RECORD MUSIC FESTIVAL HALOWEEN’이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힙합 팬들에게 특별한 할로윈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근 3차 라인업이 공개되었으며, HOMIES, 그레이, 애쉬 아일랜드, 미란이, BLASE, 범키, 마이크로닷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금일 중에는 4차 라인업도 공개될 예정이어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날인 26일에는 미국의 인기 힙합 아티스트 다베이비(DaBaby)가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서며, 27일에는 리치 더 키드(Rich The Kid)가 공연을 진행한다. 다베이비는 유니크한 플로우와 강렬한 무대 퍼포먼스로 주목받고 있으며, 그의 대표곡인 ‘Suge’와 ‘Rockstar’는 팬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페스티벌 부대행사로는 ‘할로윈 스트릿’이 마련되어 있어, 오싹한 분위기로 연출된 거리를 다양한 코스튬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다양한 할로윈 음식을 포함한 먹거리도 준비되어 있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페스티벌 관계자는 “할로윈을 맞아 특별한 음악과 다양한 즐길 거리가 가득한 이번 '오프더레코드 페스티벌'은 힙합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연은 스탠딩 방식으로 진행되며, 15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티켓은 1일권과 양일권으로 판매되며, 네이버스토어, 에스24, 인터파크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