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살원조 땅땅치킨과 짤툰 ‘짐승친구들’이 유튜브 쇼츠 콜라보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해당 쇼츠 ‘이름을 표절당한 땅땅이’는 땅땅치킨 매장을 발견한 짐승친구들의 땅땅이가 이름이 똑같은 땅땅치킨의 땅땅이를 만나는 내용이다.

땅땅치킨 관계자는 땅땅이가 광고모델이 된 이유가 단순히 이름 때문만은 아니라고 전했다. “짐승친구들에서 현식이(시바견)와 땅땅이(고양이)가 뼈치킨과 순살치킨을 두고 토론을 하던 중, 땅땅이가 강경한 순살치킨파임을 드러낸 적이 있다. 땅땅치킨은 2004년에 출범한 21년 순살원조 브랜드인데, 땅땅치킨의 브랜드 캐릭터인 땅땅이와 동명이인이데다 순살치킨을 좋아하기에 최적의 콜라보 모델이었다“고 전했다.

현재 쇼츠영상에 나온 내용을 그대로 실현시켜, 강남역과 신사역 인근 버스쉘터에서도 땅땅이의 옥외광고를 만나볼 수 있다.

땅땅치킨 관계자는 “치킨브랜드를 고를 때 소비자가 가장 중요시하는 요소는 ‘맛’이다. 말그대로 땅땅치킨은 맛있기 때문에 치열한 치킨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자부할 수 있다”라며 “특히 경상도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 별다른 마케팅 없이도 21년간 순살원조로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올해부터는 서울에서도 땅땅치킨을 여전히 찾아주시는 단골고객분들과, 아직 땅땅치킨을 맛보지 못한 서울수도권 지역주민분들께도 땅땅치킨으로 만족스러운 한 끼 식사를 제공해드리고 싶어 서울진출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한편, 내달부터 땅땅치킨에서는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hss@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