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KLCC점은 KLCC, 즉 Kuala Lumpur City Center라는 명칭에서 알 수 있듯 말레이시아의 수도인 쿠알라룸푸르의 중심 상권에 위치한 지점이다. 지하철 6호선 KLCC역을 중심으로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KLCC수아라몰 등 대형 상업시설과 쿠알라룸푸르의 랜드마크가 밀집되어 있는 핵심 상권에 진출했다는 점에서 말레이시아 내 하남돼지집의 놀라운 위상을 확인할 수 있다.
하남돼지집 말레이시아 KLCC점이 입점한 건물은 KLCC역 북쪽에 위치한 주상복합건물 STAR SUITES의 상가동 Star Boulevard이다. STAR SUITES는 레지던스, 콘도 등 주거시설과 상업시설이 어우러져 있는 주상복합건물로 최대 99층, 3개동의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한다.
하남돼지집은 쿠알라룸푸르 중심 상권에 위치한 KLCC점을 통해 말레이시아 현지인과 교민들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특유의 삼겹살 문화를 전파하고 글로벌 인지도를 더욱 높여나갈 예정이다.
2021년 2월 말레이시아 KL유나이티드포인점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시작한 하남돼지집은 지금까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에 꾸준히 해외 매장을 늘리며 성장세를 이어 왔다. 올해 오픈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세노파티점만 보더라도 전월 매출이 약 1억5천만원에 달하며 해외 매장들의 전체 평균 매출도 약 1억원에 달한다.
게다가 올해 하반기, 코트라에서 주관하는 마닐라(필리핀), 멜버른-시드니(호주) 프랜차이즈 로드쇼에 참여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태국,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해외 각국의 현지 대형 기업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진행하고 있어 해외 진출이 더욱 용이해질 전망이다.
게다가 하남돼지집은 오는 10월 베트남 호치민 1호점과 말레이시아 더스탈링몰점을, 11월에 인도네시아 PIK점을 오픈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말레이시아 IOI몰점, 수테라몰점 등을 추가로 오픈해 글로벌 삼겹살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하남돼지집 경영전략실 김동환 실장은 “말레이시아 KLCC점 오픈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 해외 매장을 연이어 개장하여 2024년 내 해외 10호점을 돌파하며 “하남돼지집이 자랑하는 맛과 서비스를 전 세계 곳곳에 전파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삼겹살 브랜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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