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골프 투어 전문 여행사 투어링스(대표 장문수)는 베트남 선 호스피탈리티 그룹(Sun Hospitality Group, 이하 선 그룹)과 전략적 여행 상품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일 오후 베트남 푸꾸옥 에스츄리 붕바우 골프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투어링스 장문수 대표와 선 그룹 Nguyen Vu Quynh Anh 대표를 비롯한 투어링스와 선 그룹의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함께 참석했다.



선 그룹은 베트남 최대 부동산 개발사로 이를 바탕으로 인터컨티넨탈 다낭 선 페닌슐라 리조트, JW 메리어트 푸꾸옥 에메랄드 베이 리조트&스파, 프리미어 빌리지 푸꾸옥 리조트 등 럭셔리 리조트를 비롯해 선월드 바나힐, 선월드 판사판 레전드 등 엔터테이먼트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베트남 최고의 골프 코스로 손꼽히는 바나힐스 골프 클럽과 올해 신규 개장한 에스츄리 붕바오 골프도 소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투어링스는 베트남 선 그룹이 운영하는 골프장, 호텔&리조트, 엔터테인먼트 시설 등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 상품 및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투어링스 장문수 대표는 "한국 여행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동남아지역인 베트남의 다양한 여행 및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제공하는 선 그룹과의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다양한 골프 여행 상품을 제공하겠다"라며 "골퍼 맞춤 상품을 비롯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 휴양 상품도 함께 선보여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충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투어링스는 메이저 대회 참관 상품을 비롯한 다양한 국내 및 해외 골프 투어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여름을 맞아 골프 라운드와 함께 다양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여름 특가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골프 투어 상품은 투어링스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