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에픽 유병철 기자] FT아일랜드 드러머 최민환이 단독 드럼 콘서트 ‘DREAMER’를 개최한다.

소속사 측은 2일 “최민환이 오는 7월 27일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단독 드럼 콘서트 ‘DREAMER’(드리머)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최민환이 데뷔 이후 처음 홀로 선보이는 드럼 콘서트로, 생동감 넘치는 여름을 선사할 예정이다.

함께 공개된 포스터는 드럼 연주에 열중한 최민환의 카리스마가 눈길을 끈다. 최민환은 각종 포스터가 빼곡히 붙어 있어 힙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공간 속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최민환은 이번 공연에서 드럼을 자유자재로 연주하며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줄 것으로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최민환은 데뷔 17주년을 맞이한 밴드 FT아일랜드의 드러머다. 그간 FT아일랜드의 콘서트 속 드럼 솔로 무대로 압도적인 실력을 자랑한 바 있다. 특히 최민환은 최근 성료한 FT아일랜드 단독 콘서트 ‘PULSE’(펄스)에서 단독 드럼 콘서트 무대의 주요 부분을 깜짝 공개했고, “FT아일랜드라는 밴드를 널리 알리고 싶어서 자존심을 걸고 열심히 준비했다”고 각오를 내비쳐 기대를 더했다.

[사진 제공 = FNC엔터테인먼트]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