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구축형 SW에서 서비스형 SW(SaaS) 중심 생태계로의 전환을 위해 국내 혁신적인 SaaS 기업을 선발하여 지원하는 사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가 주관한다.
최종 선정된 유망 기업은 정부 지원을 통해 서비스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수 있게 되며, 다겸이 이번에 선정되었다.
AI 전문 회사인 다겸은 비전 AI 기술을 제조공정 품질관리 산업에 접목한 솔루션 ‘다겸아이킷’을 제공하는데, 다겸아이킷은 0.1초 내외 실시간으로 고속으로 동작하는 기계장비의 0.1mm 내 오차를 실시간 판별할 수 있다.
이에, 다겸 이형욱 이사는 “본 사업을 통해 솔루션 성능을 고도화 예정이며, 국내 AI NPU 활용 성공사례 구축 및 생태계 강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겸아이킷 도입을 통해 제조공정 품질관리 부문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다양한 제조산업으로 영업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다겸은 이번 과제를 통해 국산 AI NPU를 활용하여 대용량의 공정 영상 데이터 학습 리소스와 비용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내재화를 통해 알고리즘 성능을 높이려고 한다. 또한 SaaS 플랫폼 형태로 제작하여 대량의 제품을 통합적으로 관리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작할 예정이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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