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텐프리 전문 베이커리 브랜드 달롤이 세계적인 규모의 식품박람회인 ‘팬시 푸드 쇼(Fancy Food Show)’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4 여름 팬시 푸드 쇼(2024 Summer Fancy Food Show)’는 오는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뉴욕 맨하튼에 위치한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다.

세계 각국의 유명한 식품업체들이 모이는 대형 박람회인 팬시 푸드 쇼는 1952년부터 개최되어 올해 68회를 맞이한다. 음료, 제빵, 제과, 가공식품, 식물 기반 제품 등 세계 각국의 식음료 기업이 참가하는 B2B 무역 전문 박람회로 2,600개의 기업과 46,000명의 참관객이 참가할 전망이다.

달롤은 밀가루 없이 국내산 쌀가루로 베이커리를 제조하는 글루텐프리 전문 베이커리로 활성글루텐, 밀단백질 등의 첨가물 없이 달롤만의 RGF(라이스 글루텐프리) 공법으로 뛰어난 맛과 식감은 물론 속이 편안한 베이커리 제품을 만들고 있다. 저당, 고단백 등 기능을 강화한 제품 라인도 출시할 예정이다.

달롤은 쌀가루를 활용해 글루텐프리 제품을 만들어내는 달롤만의 특허공법으로 제품 생산과정의 제조공정과 배합비에서 특허를 받았을 뿐 아니라 GFFP 인증을 받은 바 있다. GFFP 인증은 미국 셀리악 협회에서 승인한 글로벌 글루텐프리 인증 제도로 달롤은 공장의 전시설, 전제품에 대해 해당 인증을 국내 최초 승인 완료했다.

이번 2024 여름 팬시 푸드 쇼에서 달롤은 다양한 글루텐프리 베이커리 제품으로 관람객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국내산 원재료의 맛을 풍부하게 담은 쌀파운드와 브라운 버터를 넣어 정통 레시피로 만든 쌀휘낭시에, 정통 방식으로 오랜 시간 스팀으로 구워내 부드러움과 촉촉함이 살아있는 뉴욕 치즈케이크, 식단관리 중에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카사바 쿠키 등을 만날 수 있다. 해당 제품들은 달롤만의 제조 공법으로 밀가루 없이도 뛰어난 빵의 식감과 맛을 살렸다.

달롤컴퍼니 류민지 부대표는 “이번 팬시 푸드쇼 참석은 달롤이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며 “달롤 브랜드와 제품을 전세계 바이어들에게 선보이고, 국내 프리미엄 쌀로 만든 글루텐프리 베이커리 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hss@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