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에픽 유병철 기자]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탄탄한 라이브 실력으로 화제몰이 중이다.

소속사 측은 29일 “지난 27일 오후 5시 ‘it’s Live’ 유튜브 공식 채널에 보이넥스트도어의 미니 2집 타이틀곡 ‘Earth, Wind & Fire’의 밴드 라이브 영상이 게재됐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에서 보이넥스트도어는 다이내믹한 밴드 사운드 위로 완벽에 가까운 라이브를 선보였다. 또한 이들은 무대를 자유롭게 누비면서도 서로의 파트에 화음을 넣어 주거나 ‘4단 고음’을 소화하는 성호를 일제히 가리키는 등 팀워크를 발산하며 함께 어울려 놀고 싶어지는 무대를 완성했다.

‘Earth, Wind & Fire’로 활동 중인 보이넥스트도어는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을 바탕으로 ‘믿고 보는 보이넥스트도어’(믿보넥)라는 수식어를 증명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6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24일 MBC FM4U ‘아이돌 라디오’에 출연해 탄탄한 라이브로 청취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아이돌 라디오’에서 공개한 리허설 영상은 반주가 거의 들리지 않는 가운데 멤버들의 정확한 음정이 돋보여 화제를 모았다.
보이넥스트도어가 음악방송 1위 수상 후 선보인 앙코르 무대도 입소문을 탔다. 이들은 곡의 킬링 파트인 ‘자체 스페드 업’(Sped-up) 구간에 팬덤명인 ‘원도어’(ONEDOOR)를 넣어 불러 눈길을 끌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M, SBS FiL ‘더쇼’ 앙코르 무대 직후 X(옛 트위터)에 관련 키워드가 실시간 트렌드 순위에 올랐고, 중국 최대 SNS 웨이보에는 ‘보이넥스트도어 앙코르 라이브’라는 키워드가 검색어 순위권에 올라 이들을 향한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시켰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이번 활동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증명하고 있다.
‘HOW?’의 초동(발매 첫 일주일 판매량)은 전작인 미니 1집 ‘WHY..’ 대비 20% 가까이 오른 53만 1911장을 기록하며 일찌감치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일본에서는 전작 대비 무려 2배에 육박하는 초동(7만 7000장)으로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 1위에 오르며 주간 차트(집계기간: 4월 15~21일) 2관왕을 차지했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