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에픽 박태석 기자] 트로트 가수 이하평이 KBS <가요무대>에 처음으로 출연해 자신만의 스타일로 무대를 꾸미며 신선한 충격을 안겨줬다.

지난 22일, <가요무대> ‘아픈 사랑’ 편에 유지나, 조항조, 강진, 우연이, 김혜연, 박군등 선배 가수들과 함께 처음으로 출연한 가수 이하평은 "꿀보이스"로 무장한 자신만의 무대를 보여 현장을 놀라게 했다는 평이다.
이날 녹화에서 이하평은 존경하는 대선배인 현인의 곡 ‘꿈속의 사랑’을 맑고 산소같은 목소리로 열창해 방청객들의 심금을 울렸다.

이전에도 이하평은 MBN 트롯 프로그램인 ‘불타는 트롯맨' 과 '불타는 장미단'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186cm의 큰 키에 수려한 외모, 뛰어난 가창력을 바탕으로 진솔한 감성을 전달하며 트롯발라드의 차세대 스타로 인정받은 바 있다.

이하평은 데뷔곡 ’사랑이 이렇게 떠난다‘를 통해 헤어진 여인에 대한 감정을 애절하게 불러 호평을 받은 바 있는 실력파 가수다. 또한 이하평은 2017년 중국 글로벌 가요제인 ‘수립방배컵’에서 남자부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KBS <가요무대>는 중장년층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프로그램이다.
박태석 글로벌에픽 더트로트 전문기자 trotpark@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