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멤버는 정규 3집 '이름의 장: FREEFALL'의 주요 키워드인 '꿈', '현실', '고통', '용기', '청춘', '성장' 등을 주제로 팀과 자신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이번 영상은 데뷔 5년 차에 접어든 이들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아우르는, 폭 넓으면서도 깊이 있는 답변들로 구성돼 팬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선사했다.
지금 가장 이루고 싶은 꿈을 묻는 질문에 연준은 "멤버들이 행복하고 건강했으면 좋겠고, 개인적으로는 멋진 아티스트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수빈은 "자아가 좀 더 확실해지면 좋겠다. 지금 내 자신을 찾고 있는 과정인데, 거의 찾은 것 같다. 이제 슬슬 나에 대해 잘 알 것 같다"라고 인간 최수빈의 이야기를 가감 없이 전했다.
태현은 데뷔 후 첫 연말 시상식을 떠올리며 "몸은 너무 힘들고 쉬면 좋겠다고 그랬지만, 처음으로 성취를 느낀 순간이었다"라며 "'우리 1년 동안 열심히 했구나, 그리고 열심히 잘 해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앞으로 갈 수 있게 하는 큰 힘이 됐던 순간이라 행복했다"라고 회상했다.
'청춘'에 대한 질문에 태현은 "모아(팬덤명, MOA)가 응원을 보내준다면 그 순간이 청춘"이라고 답했고, 휴닝카이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청춘은 딱 지금"이라며 "모아 분들과 함께하는 이 순간, 데뷔 때부터 지금, 그리고 앞으로 10년 동안…그게 청춘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팬 사랑을 내비쳤다.
영상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팀워크와 목표에 대한 견해도 밝혔다. 휴닝카이는 "함께한 시간이 길다 보니 팀워크가 발전한다. 팀워크에는 한계가 없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수빈은 "욕심을 내자면, 매 앨범, 컴백을 할 때마다 계속 올라가는 팀이 되면 좋겠다"라고 희망을 말한 뒤 개인의 목표로는 "팀이 잘 되면 만족한다"라고 덧붙였다.
미국의 권위 있는 음악 시상식 '2023 MTV Video Music Awards'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범규는 "솔로 퍼포먼스가 있었는데, 사람 심장이 이렇게 빨리 뛸 수 있나 싶을 정도로 내 심장이 뛰더라. 용기가 많이 필요했다"라고 회상한 뒤 "무대, 앨범, 음악에 대한 우리의 진심이 모아 분들과 우리 무대를 챙겨보시는 모든 분들에게 전달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12월 2~3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의 앙코르 공연인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ACT : SWEET MIRAGE> FINALE'를 개최한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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