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정은 지난 20일 마지막 3편까지 모두 공개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서 아버지에게 재생 능력을 물려받은 체대 입시생 장희수 역을 맡아 존재감을 발휘했다.
방송 내내 장희수 그 자체였던 고윤정은 ‘햇살캐’, ‘힐링캐’ 등으로 불리며 '무빙'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에 고윤정이 '무빙'을 통해 보여준 매력들을 짚어봤다.
하나. 다양한 비주얼+보이스 재발견
고윤정은 '무빙'을 통해 유연하게 다양한 얼굴로 변신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했다. 풋풋함 넘치는 고등학생 변신에도 조금의 이질감 없이 완벽히 녹아들었으며,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걸크러시 액션까지 선보이며 반전 매력 선사했다. 학폭 가해자들과 싸우는 전설의 17대 1 액션신을 비롯해 체육관에서 이정하를 구하기 위해 양동근(정준화 역)에게 결정적인 한 방의 공을 날리는 모습은 통쾌한 전율을 안겼다.
여기에 고윤정의 중저음 보이스가 가진 매력이 장희수의 털털하고 밝은 에너지와 만나 시너지를 냈다. 이렇게 고윤정은 장르와 이미지 스펙트럼을 확장하며 앞으로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둘. 계단식 성장+캐릭터 소화력
고윤정은 2019년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으로 데뷔한 이후 넷플릭스 '보건교사 안은영', '스위트홈', JTBC '로스쿨', tvN '환혼: 빛과 그림자', 영화 '헌트' 등으로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연기자로서의 재능과 잠재력을 입증, 계단식 성장을 이어왔다. 그리고 '무빙'을 통해 다시 한번 연기력을 증명하며 신뢰감을 주는 배우로 한 발 더 나아갔다.
셋. 글로벌까지 확장+커리어 하이
고윤정은 '무빙'을 통해 본격 글로벌 진출에 성공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이처럼 고윤정은 장르와 캐릭터를 가리지 않는 다채로운 연기력과 매력으로 캐릭터의 서사를 완벽하게 그려내며 매 작품마다 존재감을 단단하게 보여줘 앞으로의 활약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고윤정은 2024년 상반기 방송되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 드라마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을 차기작으로 확정했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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