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성웅은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에서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달라지는 권석주를 섬세한 연기로 완성, 입체적인 캐릭터를 탄생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고 있다.
‘국민사형투표’를 통해 법철학자부터 아버지, 수감자까지 하나의 인물을 각기 다른 모습으로 표현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하고 있는 박성웅. 이에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박성웅의 ‘권석주’의 세 가지 모습을 살펴봤다.
# 법철학자 권석주
대한민국의 가장 이름난 법철학자인 권석주는 그 누구보다도 법의 편에 선 인물로, 법치국가에서 법이 가진 중요성에 대해 거듭 목소리를 냈다. 죽을 것 같은 위기에도 절대 누군가를 먼저 공격해서도, 죽여서도 안 된다는 것이 바로 권석주의 생각. 자신이 가진 신념과 철학에 대해 확신을 갖고 살아가는 권석주의 모습은 지적인 이미지를 완성시켰고, 강의와 토론 등에서 보인 냉철하고 유려한 언변은 스마트한 분위기를 더하며 시청자들에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 아버지 권석주
딸 나래에게는 언제나 다정한 아버지인 권석주. 권석주는 홀로 딸을 키우지만, 언제나 따뜻한 모습으로 딸을 대하며 행복한 삶을 살아왔다. 냉철한 교수의 모습은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늘 미소로 딸과 함께한 것. 그렇기 때문에 권석주가 그려낸 애끓는 부성애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기 충분했다. 한순간에 딸을 잃은 권석주는 모든 것을 잃은 듯 피폐해져만 갔고, 울분이 섞인 절규는 시청자들에 권석주의 감정을 고스란히 전하며 함께 눈물을 흘리게 만들었다.
# 수감자 권석주
박성웅은 ‘국민사형투표’를 통해 전혀 다른 세 가지의 권석주 캐릭터를 그려내며 극의 전개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권석주의 디테일한 변화는 물론, 섬세한 표정, 눈빛 연기로 권석주의 감정을 안방까지 전하며 명품 연기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는 것.
한편 권석주의 숨겨진 서사가 공개되며 또 한 번 시청자들에 큰 충격을 선사한 ‘국민사형투표’ 8회는 오는 10월 5일 밤 9시 방송된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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