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에픽이종민기자]대표적인 정책금융상품인 근로자햇살론 공급액 절반 이상이 20·30세대에게 취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햇살론 공급실적[김희곤 의원실 제공. 재판매및 DB 금지]](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91111240804800fc97261ce21242231214.jpg&nmt=29)
올해도 7월까지 전체 햇살론 공급액(2조4천542억원) 가운데 20대 이하(6천319억원)와 30대(6천744억원) 비중의 합은 53.2% 수준이었다.
소득구간별로 공급액을 보면 지난해 기준 연소득 2천500만원이하는 1조4천123억원, 2천500만원 초과∼3천500만원 이하는 1조7천10억원으로 3천500만원이하가 전체의 81.3%에 달했다.
연소득 4천500만원 이하이고 개인신용평점이 하위 20%에 속하는 대상에 대해서는 7천152억원이 공급돼 전체의 18.7%였다.
햇살론 지원 대상은 연소득 3천500만원 이하 또는연소득 4천500만원 이하이면서 신용평점 하위 20% 이하인 경우다.
김 의원은 "근로자햇살론 공급실태를 통해서도 청년 빚과 저소득 문제의 심각성을 엿볼 수있다"며, "금융당국은 정책서민금융 효율화방안을 수립해 청년 등 취약차주 지원에 대한 실효성을 높이고, 채무조정·취업 등 연계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햇살론 소득구간별 공급 실적[김희곤 의원실 제공. 재판매및 DB 금지]](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91111253606445fc97261ce21242231214.jpg&nmt=29)
이종민 글로벌에픽 기자 go7659@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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