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모아는 지난 8일 부산에서 열린 부산국제영화제 열린 아시아 콘텐츠 어워즈(Asia Contents Awards) 시상식에서 국내 최초로 '스웨그 백'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스웨그 백'은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감독상과 주조연상 등 주요 부문 후보자들에게 제공하는 협찬품을 말한다. 최근 미국에서 열린 오스카 시상식에 등장해 국내에 이름을 알렸다. 미국 마케팅 업체 '디스팅크티브에셋'에서 지난 2000년부터 22년간 진행하고 있다.
클라모아는 이번 시상식에 참가한 배우 정해인, 이병헌, 박해수 등 국내외 유명 톱스타들에게 '스웨그 백'을 선물했다. 이들 백에는 컴포즈커피와 푸에르자부르타를 비롯해 △난닝구 △미유키 △몽플리쎄 △LBB △에어리브 △빌리언템 △알보우 △트러플쌈장 △코페르 △얌스킨 △케이쿨 △아이멜리 △트렌드앤등 파트너사 15개 업체가 준비한 선물로 채워졌다.
클라모아는 이번 행사가 파트너사들의 홍보와 마케팅 전략 기반을 다지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단 클라모아 대표는 "이번 행사는 한류 열풍의 주역인 대한민국 배우들, 또한 국내외 배우들, 영상 산업 관계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라며 "단순한 선물 증정 이벤트가 아닌 한국 문화를 알리며 한국 기업들의 활동에 대한 가치를 제고하는 행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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