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에픽 이성수 기자] LED 내압방폭등 연구개발 및 제조 기업 통일엘이디방폭전기(대표 유치성)가 방폭등 부문 관련 국방부의 신기술 우수제품 선정을 바탕으로 육·해·공군 등 각 군 무기고에 납품을 진행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완벽 밀봉 구조의 3열 내압일체화 몰드 방식과 내압 및 분진 방폭 구조 기술, 4방사형 4횡렬 방열 핀·휜 크로스커팅 히트싱크 구조 기술이 접목된 제품으로 손꼽히며, 특히 기존 메탈 방폭등 대비 최고 68%의 에너지 절감율은 물론 41% 이상 광효율을 확보한 탄소배출권 거래제품으로 관련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효율적 활용이 가능하다.

통일엘이디방폭전기 관계자는 “국내 방폭등 시장 내 특수 위험지 의무 설치 방폭등은 메탈, 나트륨, 머큐리 램프가 대부분을 차지했으나, 지난 2014년부터 정부가 추진 중인 온실가스거래제로 탄소배출권 및 에너지절감을 위해 엘이디방폭등으로의 교체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추세다”라며 “현재 5개 발전사 산하 57개 발전소, 한국수력원자력의 17개 원자력발전소 등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앞으로도 제품 고도화를 바탕으로 가스, 증기 등의 폭발 위험 지역인 가스충전소나 정유 등 산업 안전 및 보건에 관한기준을 확립,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