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부터 운영한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 플레이스(POSCO IMP)는 기술기반 벤처 육성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우수 벤처기업을 발굴하고 138개 사에 223억 원을 투자한 바 있다. 이에 서울시 대표 창업지원기관인 서울창업허브(서울산업진흥원)와 함께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전 산업 분야의 예비 창업자 및 법인 설립 3년 미만의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 1차 대면평가, 2차 대면평가 및 현장실사를 걸쳐 창업팀을 최종 선발한다.
선발된 창업팀에게는 최대 5억 원을 투자하며, 창업팀 니즈에 맞는 맞춤형 보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선발팀 중 우수 보육 팀은 중소벤처기업부의 TIPS 프로그램을 추천한다. 이외에도 포항과 서울의 포스코 창업 인큐베이팅 센터 ‘체인지업 그라운드’ 입주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더불어 사업 확장을 위한 포스코 비즈 매칭, 해외 진출, 벤처 펀드 후속 투자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서울 창업 허브와 연계하여 사업화 지원금(PoC) 1천만 원 지원, 서울창업허브 입주를 지원한다. 사무공간, 투자유치 연계, 해외진출 지원금, 전문가 세미나, VC 1:1 미팅, 홍보활동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참가 신청은 내달 12일(금)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제출 서류는 참가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첨부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포스코 IMP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 기수 발표 영상도 확인할 수 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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