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기업연구소 육성사업(ATC+)이란 기술역량이 높은 중소기업 연구소의 연구개발(R&D)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국가 연구개발 사업으로 기업의 지속 성장을 이끌어냄과 동시에 산업혁신의 핵심 주체로 육성하기 위해 연구소 성장전략과 기술개발 사업화 계획을 3단계에 걸쳐 면밀히 평가하여 선정하게 된다.
미소정보기술은 앞으로 4년간 약 20억원의 정부출연금 투자를 통해 “메타버스 인사관리 플랫폼(META-HR)”을 개발하게 된다. 이 서비스는 가상 공간 내에서 피검자의 정형 및 비정형 행동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인사관리 AI 알고리즘을 구축하여 비대면 면접과 채용을 지원하는 메타버스 기반의 인사관리 플랫폼이다.
이를 위해 현실 공간과 디지털 트위닝 된 가상 오피스 기반 비대면 협업 인터페이스를 구축하고 메타버스 공간내 개인의 정체성을 대변하는 롤플레이형 아바타 생성 모듈을 개발하며 대면 커뮤니케이션 시나리오 기반 이용자 행동 데이터의 정량적 분석 모듈을 순차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안동욱 미소정보기술 대표는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우수기업 연구소(ECRC)로 선정된 후, 또다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우수기업연구소(ATC+)로 추가 선정된 것은 국가 기관으로부터 미소정보기술의 혁신적인 기술과 사업화 역량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미소정보기술의 연구소 역량을 한단계 더 높여 세계적인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분석 연구소로 발전시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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