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에픽 이성수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여전히 취업과 창업, 일자리가 큰 사회문제로 떠올랐다. 많은 사람이 일자리를 잃거나 일하고 싶어도 일하기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다는 방증이다.

이 가운데 사단법인 국제문화경제일자리협회는 무기력하고 답답한 국민들의 멘탈관리에 앞장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일즐러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일즐러 캠페인은 일어나서 생각나는 사람, 함께 일하는 사람, 사랑하는 가족, 소중한 사람, 내 주변 이웃을 돌아보자는 취지로 기획된 캠페인이다. 지친 사람들, 힘들어하는 사람들, 용기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한마디를 하고 엄지와 약지 하트 사진과 함께 소감을 SNS에 올리며 선한영향력을 함께 나눌 사람 3명을 지목하면 된다.

국제문화경제일자리협회 강이슬 사무국장은 “즐겁고 행복하게 일하는 세상을 만들고자 시작된 #일즐러 캠페인을 통해 많은 분들이 아침마다 따뜻한 말 한마디 전하는 아름다운 세상을 열어나가는 데 동참할 수 있도록 활발하게 캠페인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문화가 살고, 경제가 살면 많은 사람이 행복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어려운 현실을 마주한 이들을 위한 미래 일자리 창출 기반을 다지고, 나아가 경영 악화로 고용 사정이 어려워진 소규모 기업과 자영업자 등을 위한 일자리 마련도 계획 중이다”라고 밝혔다.

국제문화경제일자리협회는 활동 영역을 특별히 구분하지 않는다. 문화예술·교육·일자리 컨설팅 등 다양한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법과 제도 등 기틀 마련과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문화 행사와 위탁 교육을 시행하고, 오디션 등 각종 대회를 마련해 실제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지원한다. 공연문화를 다시 살리고, 정보 제공 등 일자리 지원 사업을 펴며 취업과 창업을 돕는 일에 전력을 다한다. 특히 보육원과 양로원, 장애·다문화시설 등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도 취업 강의와 멘토링, 컨설팅, 역량강화비 등을 지원하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국제문화경제일자리협회는 #일즐러 캠페인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일하는 즐거움이 커지고, 일할 수 있어 행복한 사람이 늘어나는 세상을 그린다. 강점을 잘 살려 다양한 분야에서 공헌함으로써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겠다는 협회의 포부와 행보를 기대한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