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생들의 높은 관심 속에 올해로 7년 연속 개설되고 있는 '실버시설 사회복지사' 과정은 현장형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노인복지시설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였으나, 사회복지시설 재직 경력이 없고 실무 경험이 부족해 사회복지사로 바로 취업이 어려운 미취업 여성 또는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취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과정 중 노인인지활동 책놀이지도사 3급 자격과정을 비롯해 40시간의 현장훈련이 포함돼 있어 취업을 위한 실질적인 준비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동시에 노인복지시설 사회복지사 업무에 초점을 맞춘 취업교육으로 전문성을 높였다.
교육내용은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이해 ▲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규칙 ▲사례관리 ▲노인인지활동 책놀이지도사 3급 자격과정 ▲현장실습 ▲실무자와의 만남 ▲이력서 및 면접 컨설팅 등이다. 교육기간은 5월 9일부터 7월 5일까지 매주 월~금, 14시~18시까지 1일 4시간 총 180시간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사회복지사 2급 이상 자격 소지자 중 노인복지시설 사회복지사로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여성으로, 교육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4월 24일 24시까지 중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 수강신청 및 이메일 서류 제출을 진행하면 된다.
교육생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하며, 수강료는 10만 원이다. 해당 수강료는 교육 수료 시 5만 원이 환급되며, 취업 및 창업 시 추가로 5만 원이 환급된다.
중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사회복지 관련 산업 취업자는 매 분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2022 실버시설 사회복지사 과정 역시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며 "지난 6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통해 취업 성공에 최적화된 직업교육훈련이 제공되는 과정인 만큼, 실질적인 현장 취업을 목표로 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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