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에픽 이수환 기자] 일과 가정, 경제활동의 모든 영역에서 행복을 찾는 ‘생업일치’의 비결을 제시하는 책이 출간됐다.

<나는 품격 있게 일한다>를 쓴 한기연 저자는 40년 이상 피부관리 및 해당 매장 운영 경력을 지닌 베테랑이다. 평범한 가정주부로 지내던 30세의 어느 날 ‘나 자신’을 되찾기로 결심, 이후 피부미용학원 수강, 개인 출장 서비스 등 자신의 재능을 찾고 일을 하며 경제적 자립을 목표로 나섰다. 현재는 ‘황금비원’ 분당점 대표로서 뷰티 서비스업 전문가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이 책은 무경력으로 시작한 저자의 고군분투기와 더불어 그만의 고객 및 직원 관리 노하우, 차별화된 시스템 및 사업장 운영의 팁이 담겨 있다. 단순한 경영 이론의 나열이나 분석이 아닌, 저자의 일화를 비롯한 풍부한 사례들을 들려줌으로써 공감과 이해를 돕는다. 인생의 크고 작은 위기를 극복해낸 저자만의 긍정적 마인드도 엿볼 수 있다.

한기연 저자는 “한 번뿐인 인생, 그 한 번의 기회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삶은 달라질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나는 왜 행복하게 일해야 하는가?’, ‘행복하게 일하려면 내 삶을 어떻게 디자인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의 답을 스스로 찾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출간 소감을 남겼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