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에픽 이성수 기자] 숭실사이버대학교 스포츠재활복지학과장 정희영 교수가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회장 오세훈) 이사에 선임됐다.

정희영 교수는 지난 27일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고 2021년 12월 27일부터 오는 2023년 3월 29일까지를 임기로 이사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 진작을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를 비롯해 우수 선수 및 지도자 발굴, 양성 등 장애인스포츠를 통한 서울시 장애인 문화발전 기여를 목적으로 설립된 공공기관이다. ‘장애인이 행복한 서울’을 슬로건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며 체육활동을 통한 장애인 삶의 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해오고 있다.

정희영 교수는 “모든 장애인들은 장애와 비장애, 정상과 비정상이라는 편협한 시각에서 벗어나 틀림이 아닌 다름을 인정받고 같은 사회를 함께 살아가는 동등한 구성원으로 인정받아야 한다는데 적극 공감한다” 며 “이러한 인류애는 우리 스포츠재활복지학과의 교육이념과도 밀접하게 맞닿아 있다. 앞으로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의 발전과 장애인체육 활성화 및 진흥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도록 맡은바 소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고 소감을 밝혔다.

여자배구 국가대표 선수 출신인 정희영 교수는 이화여자대학교 체육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교육학 석사 및 체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국회 국정현안분석연구회 연구원을 비롯해 국회 국정현안분석연구회 연구원, 한국장애인재단 배분위원회 배분위원 등 스포츠재활 및 복지 관련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숭실사이버대는 지난 12월 1일부터 2022년 1월 11일까지 총 4개 학부 23개 학과를 대상으로 2022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