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에픽 이수환 기자] 글로벌 바리스타협회 EUCA가 ‘2021 라떼아트 챔피온쉽 ELAC’ 본선을 오는 1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개최된 이번 바리스타대회는 EUCA에서 주최하는 라떼아트 대회 프로그램으로 바리스타의 예술성과 창의성을 라떼아트로 표현하여 선의의 경쟁을 통한 실력향상과 커피 애호가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온라인 예선전을 통해 합격한 본선 진출자들은 지난 11월 26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으며, 이후 다가오는 12월 11일(토) 논현동 N646카페에서 본선 대회를 치르게 된다.

이번 본선은 오프라인 1대1 배틀 형식으로 진행되고, 총 10가지 패턴 중 룰렛을 통해 지정된 패턴을 수행해야 한다.

더불어 제출물의 거품의 품질과 선명한 대조 및 대비, 패턴 위치, 패턴의 대칭, 청결도, 패턴의 동일성, 테크니컬 총 7가지의 항목을 ELAC 심사위원들이 직접 심사한다.

이후 합격자가 정해지면 바로 다음날인 12일 결선을 치르게 될 예정이다.

결선 이후 최종 결과발표가 진행되며, 우승자와 기타 수상자들에게는 시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EUCA는 국내 퍼스트바리스타학원과 MOU 체결을 하는 등 커피관련 우수한 전문 인력 양산과 커피산업 발전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