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에픽 이수환 기자] 시티건설이 ‘함께 사는 세상,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설립한 시티문화재단은 지난 11월 29일 금산 동그라미지역아동센터에서 ‘시티놀이터’ 12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시티놀이터’는 UN아동권리협약 제31조에서 보장하는 아동의 놀 권리 확보를 위하여 충청남도에 소재한 아동·청소년 사회복지시설 내 놀이문화 공간을 조성해주는 사업으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부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내 유휴공간을 아이들의 욕구에 부합하는 놀이문화 공간으로 탈바꿈 시켜주는 맞춤형 지원 사업이다.

이날 윤지연 시티문화재단 이사장, 정회영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윤만 동그라미지역아동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티놀이터 12호점 개소를 축하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현판 제막식이 진행됐다.


시티문화재단 윤지연 이사장은 “올해 완성된 공간을 포함하여 충남 지역에 총 12개의 시티놀이터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시티놀이터는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아동·청소년들의 생활 속에 작은 변화된 공간을 선사하는 거지만, 우리 친구들에게는 그 공간이 큰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시티놀이터’는 공모를 통해 ▷태안 희망터전, ▷홍성 사랑샘, ▷예산군청소년미래센터, ▷금산 동그라미지역아동센터를 선정하여 ‘시티놀이터’ 9~12호점을 추가 개소하였다.

한편, 시티문화재단은 시티건설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고자 설립한 비영리문화재단으로 소외계층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확대시키고, 우리 사회의 미래 주역인 아동·청소년들을 문화예술로 선한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문화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