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열린다’는 의미를 가진 개천절은 고조선 건국을 기념하는 날이다. 수천 년이 지난 지금은 우리의 긴 역사를 되새길 수 있는 날로 인식되고 있다. 문화포털에서는 과거를 돌아보고 그 속에서 만들어진 한국의 자산들을 살펴보는 시간을 선사한다.
01. 우리의 옛 문화재 <배기동 국립중앙박물관장이 소개하는 『내가 좋아하는 소장품』 (1) 잔무늬 거울>
한반도 역사 내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의 문화재를 만나볼 수 있는 영상을 소개한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다양한 문화재 및 유물들을 소장·전시하고 있다. 그중 하나로, 관내 소장되어 있는 잔무늬 거울은 청동기로 제작되었으며 그 자태와 빛깔이 신비롭기로 유명하다. 본 영상에서는 고조선 문화재들의 상세한 모습과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국립중앙박물관장의 설명과 함께 어렵게 느껴졌던 옛 유물에 대한 알찬 정보를 확인하길 바란다.
02. 한국의 얼굴 <우리나라의 국기 태극기! 어디까지 알고 있나요?>
5대 국경일인 개천절에 빠질 수 없는 것은 다름 아닌 태극기다. 국경일마다 거리에서 펄럭이는 태극기의 모습은 이미 익숙할 것이다. 그러나 한국의 얼굴이라고 볼 수 있는 태극기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 건곤감리의 의미부터 게양법까지, 일기 형식으로 풀어내 지루할 틈 없이 알찬 정보를 제공한다. 개천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영상을 통해 알게 된 정확한 게양법으로 국기 게양을 실천해보는 것은 어떨까.
03. 우리의 아름다움은 여기에 <한복판 프로젝트>
한민족을 흔히 ‘흥의 민족’이라는 수식어로 설명하고는 한다. 민족의 성격을 가장 잘 보여주는 우리의 의복, ‘한복’과 흥이 만난 영상 ‘한복판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과거의 모습에서 현대의 모습으로 변화하는 한복의 모습과 함께 한국 전통 무용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무용수의 손끝으로 이어지는 몸짓은 한복의 옷선으로 인해 더욱 수려하게 표현되며, 그 아름다운 합을 확인할 수 있다. 알면 알수록 우아한 우리의 역사와 문화, 문화포털에서 확인해보길 바란다.
04. 선사시대부터 지금까지 <박물관 방문 예정이시라면? | 필. 수. 시. 청>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선사시대부터 지금까지의 한국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소다. 코로나 19로 인해 외부 활동이 자유롭지 않은 요즘, 우리 집 안방에서 즐길 수 있는 랜선 박물관 투어 영상을 확인해보자. 우리의 역사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열세 가지의 체험 코너도 마련되어 있으며, 더 많은 정보는 문화포털의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개천절은 문화포털의 영상을 시청하며 색다른 하루를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선조들이 이룬 역사와 문화를 기억하며 지속가능한 우리의 전통에 대한 고민을 이어가보길 바란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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