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부터 피부로 고민해온 허재원 대표는 위클리피플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에 빗대며, “문제성 피부로 고민하는 고객들이 집에서 간단한 케어가 가능한 제품을 향한 니즈가 있다는 것을 알았기에 ‘오그도아’를 만들게 되었다.”고 브랜드 탄생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젊은 CEO로서 화장품 브랜드 이끌어가며 느꼈던 어려움을 화장품 브랜드 창업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공유하고자 했다. “K-뷰티가 남다른 위치를 선점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마스크팩이나, 쿠션 등 기초 및 베이스에 한정돼 있어, 좀 더 다양한 카테고리의 화장품을 아우르면서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제대로 된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브랜드 제품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남겼다.
위클리피플과의 마지막 인터뷰에서 허 대표는 “내 인생에 도움이 되는 귀한 친구 같은 브랜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오그도아를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신뢰를 갖고 저희 화장품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말을 마쳤다.
위클리피플은 2009년 창간한 이후 유명 경제인이나 정치가 등을 표지모델로 인터뷰를 해왔다. 오그도아 허재원 대표의 인터뷰 전문은 ‘위클리피플 인물지식가이드저널-신지식인 소셜포럼 명사와의 만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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