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은 극중 헬기를 타고 사람을 구조하는 119특수구조 대원 강산혁 역을 맡았다.
산혁은 극중 RLI투자 본부장이자 M&A계의 스타 출신으로 그림 같은 외모와 동물적 감각, 비상한 머리까지 갖춘 '로망남'으로 매사 완벽하지만 어린 시절의 기억을 잃은 채 살아가는 인물이다.
소방대원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그린 드라마의 취지에 공감하고 소방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자 소방청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것.
3월8일 첫 촬영을 시작으로 강원도 일대에서 대부분의 촬영을 진행한 ‘시크릿’은 8월말 강원도에서 마지막 촬영을 성공리에 마치며 기대감을 높였다.
마지막 촬영 후 박해진은 "약 6개월 여의 촬영 기간을 거쳐 큰 사고 없이 무사히 촬영 잘 마무리했다.함께 해주신 선후배 배우님들, 모든 스태프분들, 끊임없이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소방청의 도움이 없었다면 이 작품은 애초에 불가능한 프로젝트였다. 소방청장님 이하 소방청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작품에서 박해진은 소방대원 역할을 위해 직접 몸에 로프를 감고 바위산을 오르는 등 몸사리지 않는 연기 열정을 보여주며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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