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전문가다운 해박한 지식으로 '투머치 토커'의 면모를 뽐내는 규현의 계속되는 설명에 멤버들은 점차 지쳐가고, 지난주 예상치 못한 물값 지출로 경비 부족에 시달린 나머지 참새 언덕을 갈 때 1인당 5천원의 케이블카 대신 30분 넘는 언덕길을 선택해 원성을 산다.
모스크바 여행 둘째 날은 박명`수`와 한혜`진`이 `수와 진`으로 팀을 이뤄 `알아두면 쓸모있는 TMI 모스크바` 투어를 이끈다.
빠네 파스타와 유사한 하차푸리는 치즈와 빵을 섞어서 먹으면 고소한 맛은 배가 된다.
파, 시금치, 고수, 우크롭이 들어간 하차푸리는 담백함을 자랑했다.
진세연은 "느끼함은 덜하고 짭쪼름함이 잘 들어가있었다"고 평했으나 일부 멤버들은 "짜다", "간이 너무 쎄다"고 엇갈리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맛있다면서 폭풍 먹방을 선보였고, 한국에 없는 맛이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멤버들과 호텔 레스토랑에서의 아침 식사를 마친 '수와 진'은 모스크바의 대표 랜드마크인 크렘린 궁전 내부로 이동, 근위대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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