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 헤는 밤’은 음악과 이야기가 공존하는 콘서트로, 민족시인 윤동주의 시(詩)와 삶을 되짚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별 헤는 밤'에서는 교토 도시샤 대학 내 윤동주 시비는 물론, 윤동주 시인이 생전 일본에서 마지막 사진을 찍은 장소인 교토 우지강을 방문한 윤동주 시인 추모회에 동행한다.
일본인 및 재일동포 시인 등 일본 문인들로 구성된 윤동주 추모회는 이곳에서 윤동주 시인의 시(詩)와 삶을 떠올리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고.
윤동주의 6촌 동생 가수 윤형주는 아들과 함께 '윤동주 로드'를 떠났다.
윤형주가 향한 곳은 윤동주의 고향, 북간도였다.
윤형주는 "정제된 말을 하는 학생. 짧지만 설득력 있는 발언을 했다."고 자신이 알고 있는 소년 윤동주에 대해 말하였다.
윤형주는 명동학교와 윤동주의 생가 명동촌을 찾으며 윤동주를 추억했고, 이후 윤형주를 생각하며 만든 노래를 관객에게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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