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한 꿈을 향해 노력하는 미래의 바이올린리스트에게 사랑의 선물이 전달됐는데 이날 참석한 수혜대상 학생과 추천교사·학생을 대신해서 오신 어머니는 "사랑의 마음을 주고받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돼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어릴 적 막연하게 들려오는 바이올린 소리에 이끌려 한때 바이올린을 전공했지만 이제는 바이올린을 제작하는 대표자가 돼 어린 학생들에게 그 꿈을 전달하고 다음해에도 바이올린 기증을 이어나갈 생각이다"고 밝혔다.
인성건강과에서는 기증자의 뜻을 받아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학생 중에 악기구입이 어려운 학생들을 추천하고 수제 바이올린 5대를 기증받아 조촐하게 바이올린 전달식을 가지게 됐다.
김태운 기자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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