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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문화센터는 노태우 비자금 창구
군사정권범죄수익국고환수추진위원회(이하 환수위)가 15일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 노재헌 씨가 운영하는 공익재단 '동아시아문화센터'를 국세청에 고발하며 노태우 비자금 의혹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이번 고발은 단순한 의혹 제기를 넘어 새 정부가 국정과제로 내세운 '군사정권 범죄수익 환수' 정책의 구체적 실행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환수위는 임광현 국세청장 후보자가 국세청장으로 임명됨과 동시에 이번 사건을 철저히 조사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환수위는 "동아시아문화센터가 노태우 비자금의 세탁과 은닉, 재산 증식의 핵심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며 "국세청은 즉각 전방위 세무조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강력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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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꿈씨패밀리X이터널 리턴' 공동 굿즈 10월 출시
대전시가 지역 대표 캐릭터‘꿈씨패밀리’와 인기 게임‘이터널 리턴’의 캐릭터를 결합한 공동 굿즈를 선보인다. 시는 14일 오후 3시 시청 응접실에서 ㈜님블뉴런, 대전관광공사,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꿈씨패밀리-이터널 리턴 굿즈 공동브랜딩'을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스포츠 산업 육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이번 협약에 따라 대전시는 사업 총괄 기획 및 행정 지원, 님블뉴런은 굿즈 디자인 및 제작, 관광공사는 꿈돌이 IP 제공 및 마케팅 지원, 진흥원은 유통·판매를 맡는다. 공동 제작된 굿즈는 오는 10월 열리는‘이터널 리턴 시즌8 대회’에 맞춰 출시되며, 대전이스포츠경기장과 꿈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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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천철호 의원, "불법 가설건축물, 신뢰를 바탕으로 한 해법 필요"
아산시의회 천철호 의원이 14일 제26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불법 가설건축물 문제를 시민과 행정이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로 제시했다. 이번 발언은 농막 등 가설건축물 단속이 시민의 억울함을 낳고 마을 공동체에 갈등을 일으키는 현실을 짚으며, 단속 중심의 접근에서 벗어나 안내 중심, 시민 동행의 행정으로의 전환을 촉구하는 데 목적을 둔다. 천철호 의원은 아산시가 도농복합도시라는 특수성을 갖고 있으며, 과거에는 행정이 용인하던 농막이나 창고 등이 지금은 불법으로 단속되고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 드론 촬영과 위성지도 분석 등 기술 고도화로 식별력이 높아진 상황에서, 시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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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특별자치시도 행정협의회 행정수도 세종 완성 등 공동 협력
세종·제주·강원·전북 등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 행정협의회가 행정수도 세종 완성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세종시는 1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 행정협의회 정기회의에서 4개 시도지사가 공동결의문을 채택하며 행정수도 완성 등 주요 현안에 대한 협력을 공식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는 2025년 1월 법정 기구인 행정협의회로 전환된 이후 처음으로 열린 공식 회의로, 대표회장인 최민호 세종시장과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진태 강원도지사,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참석했다. 이들은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실질적인 자치권 보장과 제도적 지위 강화를 위해 특별자치시도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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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민생경제 회복 최우선'... 제1회 추경 2,268억 원 증액
아산시가 14일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총 2조 284억 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본예산 대비 2,268억 원(12.59%) 증가한 규모로,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 체감 중심의 재정 운용에 중점을 뒀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1조 7,967억 원(1,703억 원 증가), 특별회계 2,317억 원(565억 원 증가)으로 각각 편성했다. 시는 이번 추경을 통해 지방채 발행 없이 재정건전성을 유지하면서, 시급한 민생 현안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동시에 도모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방소득세 정산 과정의 오류를 철저히 검증하고 누락된 세액을 추가 확보해 지방소득세 600억 원 등 675억 원의 지방세를 추가 반영했으며 결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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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공공청사 다회용컵 보증금제 시행
충남도가 14일부터 다회용컵 보증금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청사와 충남도서관 카페 이용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보증금제는 다회용컵 무상 제공으로 분실이나 방치 등이 발생, 회수율이 크게 떨어지는 문제점에 따라 도입했다. 보증금제는 음료 구매 시 다회용컵을 선택하면 1000원의 보증금을 함께 내고, 음용 후 무인 회수기에 컵을 반납하면 보증금이 계좌이체를 통해 실시간 환급되는 구조다. 이와 함께 컵 반납 시 환경부 ‘카본페이’ 300원과 도의 탄소중립포인트 ‘탄소업슈’ 100원 등 총 400원의 포인트도 추가 지급된다. 이 포인트는 앱이나 누리집을 통해 등록하고, 다양한 친환경 소비에 활용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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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지구를 지키는 챌린지' 에코환경나들이 행사 개최
구리시가 지난 11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장자생태체험관 1층과 장자호수공원 일원에서 '지구를 지키는 챌린지' 에코환경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동아리 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인창초등학교 ‘인창환경원정대’를 포함한 구리시 초·중·고교 총 7개 환경동아리에서 5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기존의 문서 중심 활동 보고 대신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실행하는 방식의 ‘체험형 중간성과 공유회’로 운영되어 눈길을 끌었다. 참가 학생들은 조를 이루어 지도와 나침반을 활용해 지정된 지점을 찾아가며 다양한 환경 과제를 수행하고, 이를 통해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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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박강산 의원, 청소년자율예산 편성 환영
서울시의회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이 지난 12일 토요일 제13대 서울시 청소년참여위원회'청소년자율예산편성 결과공유회'에 참석해 청소년들의 정책 제안 활동을 격려하고 참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결과공유회는 서울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운영분과 위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주도한 ‘청소년자율예산제’ 활동의 마무리 행사로, 청소년들이 수개월에 걸쳐 준비한 정책 제안과 예산안을 의결하고 서울시 청소년정책과에 공식으로 제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제출된 '청소년 국제 정치역사 특사단' 사업은 서울시에 거주하거나 서울시 소재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학교 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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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시민치안 최고수준으로...‘2025년 지역치안협의회’ 개최
구리시가‘2025년 구리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10일 구리시청 상황실에서 지역 주민의 생활안전을 높이기 위하여 개최된 이번 협의회에는 위원장인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부위원장인 오미애 구리경찰서장과 최진만 구리소방서장 등 지역 내 행정, 치안, 소방 관련 기관장과 유관 단체장 17명이 참석했다. 이번 지역치안협의회에서 위원들은 △스마트정류장 내 비상벨·CCTV설치 △반려견 순찰대 협력 사업 △여성 1인 가구 안심물품 지원 △사기 범죄 예방 홍보물품 지원 △구리한강시민공원 조명 설치 및 보수 △구리전통시장 내 방범 시설물 설치 △방범용 CCTV 확대 설치 △보안등 확대 설치 등 총 8개 사업에 대하여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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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주광덕 시장, 시민과 함께 정약용 유적 답사
남양주시가 정약용 선생의 유적지를 답사하는 인문학 현장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여유당 시민대학 1기 수료생들과 함께 진행한 이번 답사는 시민들이 정약용 선생의 삶과 사상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다산정약용브랜드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답사에는 여유당 시민대학 1기 수료생 25명을 비롯해 정호영 정약용 7대 종손, 주광덕 시장 및 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1박 2일 동안 정약용 선생의 유배지인 전라남도 강진 일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유적지를 방문했다. 첫날에는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천진암 성지를 찾아 정약종 등 천주교 성인의 묘역을 둘러봤으며, 이어 강진군 다산청렴연수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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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충청권하계U대회 지원 특위 제4차 회의 개최
대전시의회가 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지원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김선광 의원을 선임하고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대전시의회 특위는 14일 열린 제4차 회의에서 2024년 주요 추진성과 및 2025년 사업계획에 대한 집행부의 업무보고를 청취한 뒤 심도있는 질의 응답을 통해 대회 준비의 내실을 다졌으며 2027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기장 보수 계획, ▲선수촌과의 거리 문제, ▲교통·수송대책, ▲연습장 확보 방안, ▲공사현장 안전관리 등 실질적인 이슈를 다각도로 점검했다.먼저, 송인석 의원은“현재 수영장 보수 공사로 인해 시민들이 수영장을 이용하지 못해 불편이 크다”고 지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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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모집…최대 220만 원 참여 수당 지급
이천시(이천시장 김경희)는 지역 내 미취업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프로그램은 중단기 과정으로, 6개월 이내 취업 또는 직업훈련을 받지 않은 만 18세~39세 청년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와 이천시가 함께 추진하는 지역 구직단념 청년 대상 맞춤형 취업 지원사업으로 ▲밀착 상담 및 사례관리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및 면접 준비 ▲커리어 설계 ▲실습형 체험 활동 등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다. 단기 프로그램은 9월 4일부터 5회차 총 40시간으로 진행되며, 참여자들의 초기 진입 장벽을 낮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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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반도체 미래인재육성 프로젝트’ 본격 추진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한국세라믹기술원과 협력하여 오는 7월 14일(월)부터 23일(수)까지 이천제일고등학교에서 ‘이천시 반도체 미래인재육성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천제일고등학교 3학년 전자과 6명, 기계과 3명 등 총 9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반도체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현장 맞춤형 기술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1주 차 프로그램은 MCT 및 CNC 기초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을 병행하며, 특히 반도체 가공과 연계된 CNC·MCT 실습으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뮬레이터 기반의 실습도 포함되어 있어, 반도체 공정과 기계 가공 기술 간의 연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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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착수보고회 개최…본격 준비 돌입
광주시는 지난 11일 시청 비전홀에서 ‘2025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에는 산림청, 경기도, 국립산림과학원, 목재문화진흥회, 광주성남하남산림조합 등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박람회의 추진 방향과 공간 구성, 프로그램 운영 계획, 향후 일정 등이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의견을 교류하며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025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곤지암 도자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산림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전시와 체험, 공연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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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원 경기도의원, 평화협력국과 남북교류협력위원회·평화통일교육 지원사업 개선 논의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혜원 부위원장은 지난 11일 , 경기도 양평상담소에서 경기도 평화협력국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열고 남북교류협력위원회 운영기준 및 평화통일교육 지원사업의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지난해 제379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기획재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이혜원 의원이 지적한 남북교류협력기금의 불투명한 운용, 특정 단체의 이해충돌 논란, DMZ 오픈페스티벌 운영 구조의 문제점 등에 대한 제도적 개선을 위해 마련된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정담회에서 평화협력국은 남북교류협력위원회의 심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개선대책을 보고했다. 주요 개선 내용으로는 위원 임명 시 소속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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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 “무더위로 지쳤다면? 밤마실 행사 나오셔서 힐링하고 가세요!”
안성시는 시민들의 더위 스트레스 해소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신야간경제 프로젝트인‘오늘, 안성밤마실 어떠세요?’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8월 31일까지 7주간, 전통시장과 도서관, 평생학습관, 안성맞춤랜드, 공감센터, 뮤직플랫폼 등 분야별 시설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공연과 체험, 할인 이벤트 등이 펼쳐진다. 이에 김보라 시장은 지난 11일, 관내 중앙도서관을 시작으로 바우덕이 풍물단 야외공연장과 박두진문학관 등을 직접 찾아 시민들과 함께 밤마실 행사를 만끽하며 소통을 이어갔다. 이날 중앙도서관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책 읽기와 보드게임, 향수 만들기 등을 즐겼고, 안성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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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3기신도시‘폭염안전 5대 수칙’이행실태 점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건설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위한 대응 강화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GH 도시활성화본부 강성혁 본부장은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건설현장을 방문해 ‘폭염안전 5대 수칙’ 이행 실태를 점검했다. 폭염안전 5대 수칙은 △시원한 물 제공 △냉방장치 등 설치 △2시간마다 20분 휴식 △개인 보냉장구 지급 △환자・의심자 발생시 즉시 119 신고 등이다. 강 본부장은 이날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이어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또 현장 근로자들의 폭염 대응을 돕기 위해 넥밴드 선풍기, 쿨토시 등 보냉장구와 이온음료를 전달했다. 강성혁 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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