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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18곳 공공도서관, 무더위 속 이색 피서지로 인기
성남시(시장 신상진) 공공도서관이 무더위 속 이색 피서기로 인기다.시는 올해 무더위가 시작된 6월 한 달간 18곳 도서관 이용객이 전달(5월·52만명)보다 3만명 증가해 총 55만명이 다녀갔고, 계속 느는 추세라며 29일 이같이 밝혔다.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쐬며 책을 읽고, 폭염을 피할 수 있는 쾌적한 면학 분위기가 조성된 데다가 도서관별 9400권~37만권의 장서 비치, 독서 교실, 방학 특강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어서다.성남시 대표 도서관인 중앙도서관(분당구 야탑동) 내 3개의 일반열람실(총 608석)은 스터디 카페 대신 찾아온 취준생들로 꽉 차 있고, 최근 리모델링한 어린이 열람실은 가족 단위 시민들로 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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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림의 날' 맞아 도내 곳곳서 위안부 피해자 추모행사
경기도는 8월 14일 ‘기림의 날’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피해자를 기리는 각종 행사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추모와 역사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지정된 국가기념일로, 경기도는 매년 이를 계기로 다양한 기억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1,500여 명의 도민이 참여하는 기념행사가 도내 10여개 시군에서 연이어 개최된다.가장 먼저 8월 9일에는 경기도와 수원시가 각각 나눔의 집(경기도 광주시), 화성행궁광장에서 기림의 날 기념식을 연다. 이날 나눔의 집에서는 기념식, 흉상제막식, 디지털휴먼 퍼포먼스를, 화성행궁광장에서는 시민 참여형 체험부스와 사진전이 함께 열려 다양한 방식으로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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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 경기도의원, "소방공무원 치유 정책은 선택이 아닌 필수"
경기도의회 이영희 의원은 지난 28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경기도 소방공무원 심신안정 지원제도 개선방안 연구’ 최종보고회에 참석해, 소방공무원의 트라우마 치유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과 전용 심신수련원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의회 차원의 적극적 지원을 약속했다.이날 보고회는 도의회 의원 연구단체 ‘경기 소방공무원 치유정책 연구회’(회장 안계일 의원)가 주최한 자리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우울증, 수면장애 등 경기도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실태와 치유 정책 대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였다.이영희 의원은 “저 역시 군복을 입었던 사람으로서, 제복을 입고 겪는 트라우마와 그 무게를 잘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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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직원 마음 챙김 프로그램'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앞장
광주시는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2024년부터 운영해 온 ‘직원 마음 챙김 프로그램’을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직원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 속에 전문 기관과의 용역 계약을 통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조직 내 스트레스 완화와 심리적 회복을 도모하는 실질적 복지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상담실(스트레스 상담 및 피지컬 케어) ▲1대1 전문 심리상담 ▲24시간 긴급 전화상담 운영 등이 포함돼 있으며 이를 통해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업무 효율성 및 조직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찾아가는 피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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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은 안양그린마루에서"…탄소중립 실현 위한 다양한 특강
안양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 교육의 일환으로 유아 및 초등학생 대상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7월 29일부터 10일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특별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이론과 체험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익히고, 자연스럽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주요 프로그램은 ▲대기오염에 대해 알아보며 공기청정기를 만드는 ‘공기는 안 괜찮아’ ▲분리배출에 대해 관심을 높이는 ‘비닐로 만든 책갈피’ ▲쓰레기 의미와 새활용에 대해 배우는 ‘너에겐 쓰레기? 나에겐 보물!’ 등이다.특히 시는 이번 특별프로그램 기간에 어린이들이 에너지의 원리를 몸으로 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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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자립준비청년 사회진출 첫걸음에 따뜻한 동행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자립준비청년이 사회로 나가는 첫걸음을 응원하기 위해 주거·생활환경 개선 지원사업 ‘희망톡톡(talk) 드림하우스’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호시설 퇴소 아동 등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생활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한 세 번째 지역복지 사업이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위탁가정, 그룹홈 등에서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가 되어 보호가 종료된 청년을 말한다. 이들은 가족의 지원 없이 홀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뎌야 하며, 주거와 생활 기반이 불안정한 경우가 많아 초기 자립에 큰 어려움을 겪는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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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보병사단, 하남시에 화랑훈련 감사패 전달
하남시는 28일 전ㆍ평시 지역안보를 굳건히하며, 2025년 성공적인 화랑훈련 지원에 따른 공로로 제55보병사단(사단장: 소장 이임수)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16일 ~ 19일, 3박 4일 화랑훈련 기간동안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하였으며, 각 국가방위요소의 통합 실제훈련으로 진행된 미사역 테러상황 훈련에서 인원, 시설물의 피해 복구를 위한 현장지휘소 개소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하남시청을 찾은 제55보병사단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령했다. 이현재 시장은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제55보병사단 등 모든 국군장병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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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호우피해 복구위한 중앙합동조사단 현장조사 실시
천안시는 최근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 중앙합동조사단이 내달 2일까지 현장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한 공공 및 사유시설 피해에 대한 정확한 피해 규모를 산정하고, 복구계획 수립 및 국비 지원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추진된다. 조사단은 행정안전부, 환경부, 산림청 등 중앙부처와 충청남도, 천안시 관련부서 등으로 구성됐으며,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정밀 조사를 진행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시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중앙합동조사단과 긴밀히 협력해 피해조사가 신속하고 철저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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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집중호우 피해 도로 15개소 응급복구 완료
천안시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간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 본 시도 및 농어촌도로 15개소의 응급 복구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재난현장을 점검하고 추가피해가 없도록 굴삭기 21대, 덤프트럭 19대 등을 투입해 통행 제한, 톤마대(1t 상당의 흙덩이 주머니)와 방수포를 설치해 보강 조치했다. 시는 재난복구 예산 확보를 위해 국가재난안전관리시스템(NDMS)에 피해사항을 입력했으며, 정밀조사를 통해 피해복구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문수 건설도로과장은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부서와 협력해 상습피해지역 조사 및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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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의회, 가평군 포도농장 찾아 수해복구 일손 도와
양주시의회가 29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 가평군 포도농장(상면 봉수로 137번지 일대)을 찾아 수해복구 작업에 힘을 보태고, 실의에 빠진 주민들을 위로했다. 이번 수해복구 자원봉사는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고 이재민의 심리적 회복에 따뜻한 손길을 건네기 위해 윤창철 의장을 비롯한 양주시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가평군 농가들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명 피해는 물론, 가옥과 생활시설 등이 침수돼 며칠째 이어지는 복구 작업에도 더 많은 사람의 손길이 필요했으며 특히, 포도농장은 농작물 재배 시 흙의 건조를 막고 잡초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표면을 비닐로 덮는 작업 이후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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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2025학년도 교사 독도 현장 답사' 실시
대전시교육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2025학년도 교사 독도 현장 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간, 초‧중‧고 교사 28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답사는 독립기념관과의 협업으로 마련되었으며, 교사들이 독도와 울릉도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우리 영토인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나라사랑에 대한 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답사에 앞서 7월 19일에는 독립기념관(천안)에서 사전 교육이 독도 전문가(이화여대 사학과 정병준 교수)의 강의, 독도학교 교육체험, 초등, 중등(역사, 도덕)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돼 독도 교육의 필요성과 학생들에 대한 교육적 접근 방법을 심도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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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호남향우회장 등 호남향우회 지도부 30여명 박찬대 후보 지지선언
경기도 성남시 호남향우 30여명이 29일(화) 오전10시 성남시의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대표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박찬대 후보직속 민생소통특보단(총괄특보단장 강민구)이 주관한 이날 지지선언 행사에는 최대호 성남호남향우회장, 강성구 성남호남향우회 의장, 박문석 전 성남시의회의장, 임왕성 분당호남향우회장, 정연화 성남시의원, 전승현 성남전북사랑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이들은 “당대표는 팀플레이를 잘해야한다”며 당정대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전략적인 리더십을 발휘할 박찬대 후보를 당 대표로 전폭적 지지를 한다고 결의를 다졌다. 박찬대 후보는 “정치의 본질은 국민과 당원의 신뢰로부터 시작된다고 믿는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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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 서울올림픽과 함께한 추억’, 사진 공모전 개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이 ‘1988 서울올림픽과 함께한 추억’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1988년 서울올림픽 당시 촬영한 사진을 통해 올림픽 유산을 재조명하고 올림픽 가치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1988년 서울올림픽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가지고 있는 국민은 누구나 300자 이내의 사연과 함께 응모할 수 있다. 체육공단은 총 6명의 수상자와 100명의 참가상을 선정할 예정이며, 수상작으로 선정되면 최대 1백만 원의 상금과 함께 서울올림픽파크텔 숙박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오는 8월 31일(일)까지 안내 포스터의 큐알(QR) 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공모전 관련 자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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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상반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고객만족도 높아져져
구리시가 2025년 상반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최종 만족도가 91.5점으로 나타나 전년도 89.3점 대비 2.2점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5년 5월에 특별교통수단 및 대체 수단을 이용하는 교통약자 90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환경 ▲서비스 과정 ▲서비스 결과 ▲사회적 만족 ▲전반적 만족 등 총 5개 부문, 20개 항목에 대한 설문지 대면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용자들은 직원들의 친절한 태도와 신속한 응대에 대해 높은 만족을 나타냈다. 이 가운데 ‘서비스 과정’ 부문은 전년 대비 4.3점 상승하며 전반적인 서비스 품질 향상을 이끌었다. 세부 항목에서는 ‘해결절차’가 5.7점, ‘친절도’가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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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 시행 7일 만에 80% 넘어서
구리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2025년 7월 27일 기준 80.2%를 넘어섰다고 시는 밝혔다.이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소비쿠폰 정책이 빠르게 정착하고 있다는 방증으로,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행정의 신속한 대응이 이룬 성과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한 정책으로 저소득 세대부터 일반 세대까지 폭넓게 지원하고 있으며 방문 신청이나 대리 신청이 어려운 독거어르신, 중증장애인 등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해 복지 사각지대 없이 전 계층이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구리시는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직원들을 주민센터로 추가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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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당원 가입설은 허위"…정치권-종교계 충돌 격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최근 제기된 '국민의힘 당원 가입 명단' 관련 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정면 반박하며 "정치적 악용을 중단하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더불어 이번 사안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앞서 노컷뉴스는 대전 신천지 교회 내부에서 유출된 것으로 보이는 엑셀 파일을 인용해 2021년 국민의힘 책임 당원 명단에 신천지 성도 667명이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이를 토대로 신천지가 특정 정당에 조직적으로 입당해 정치 활동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이와 관련해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SNS를 통해 "당시 책임당원이 19만 명이나 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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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김태흠 지사, 유럽 출장중 NDSM 방문· · ·도시재생 모델서 '원도심 활성화' 모색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외자유치 등을 위해 유럽 출장 중인 가운데 28일(이하 현지시각)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엔디에스엠(NDSM) 워프(Werf)를 방문했다. ‘도시재생 선진 모델’로 꼽히는 에이강 연안에 위치한 NDSM는 폐 조선소 건물을 문화예술 복합공간으로 만든, 세계적인 도시재생 성공 사례로 김 지사는 이날 시설 곳곳을 살피며 도내 폐 건물 재활용 등 원도심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네덜란드 조선 및 독회사(Nederlandsche Dok en Scheepsbouw Maatschappij)의 앞 글자를 딴 NDSM은 1894년 문을 열고 네덜란드 산업화에 기여한 조선회사 NSM에서 시작됐으며 NSM은 1980년대까지 세계에서도 손에 꼽히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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