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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오감통통 유아숲 페스티벌’ 참가가족 모집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다음달 13일 경암 유아숲체험원에서 개최하는 ‘오감통통 유아숲 페스티벌’ 참가가족을 모집한다.3회를 맞는 이번 페스티벌은 숲 체험으로 부모와 자녀 사이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보내고 싶은 50가족, 200여 명이 대상이다.이번 페스티벌은 숲 생태계를 이해하는 ‘같이 놀고, 같이 살고’, 숲에서 모험심을 기르는 ‘아슬아슬 짜릿짜릿’, 새총으로 숲에 도토리를 쏴주는 ‘날아라 슝슝~’ 등 5개 숲놀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10가족 한 조로 총 5개조를 편성해 5개 코스를 이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참가 가족을 위해 유아숲 지도사가 함께한다.이달 12일부터 광산구 홈페이지 ‘새소식’란의 신청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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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어린이집 통학버스에 '잠자는 아이 확인장치' 전면 설치
서울시가 차량에 아이가 방치된 사실을 알리는 ‘잠자는 아이 확인장치’를 시내 어린이집 통학버스에 전면 설치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는 시내 어린이집 통학버스 총 1,538대 중 장치가 필요하다고 신청한 어린이집 전체에 해당하는 1,468대에 ‘잠자는 아이 확인장치’를 설치한다. 국비(보건복지부)와 시비를 절반씩 지원하는 사업이어서 어린이집 부담금은 없다. 통학버스 한 대당 최대 20만원까지 총 3억원이 10월까지 투입된다. 20만원 이상의 비용이 발생할 경우 자치구가 자체 예산으로 부담한다. 잠자는 아이 확인장치는 △운전기사가 아이들이 내렸는지 확인한 후 뒷자석에 설치된 하차 벨을 누르는 벨 방식 △운전기사가 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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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안전문화체험관 운영
충주시가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가 열리는 충주종합운동장 중앙광장에서 지난 10일과 11일 안전문화체험관을 운영했다.2018 충북 소방산업엑스포 전시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안전문화체험관에는 시를 비롯해 충주경찰서, 충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공단 등의 유관기관과 (사)어린이안전학교가 참여했다.평소 안전관련 체험 기회가 많지 않은 어린이들을 위해 우리 생활과 밀접한 화재대피, 지진체험, 비행기 안전사고 대응요령, 교통안전체험, 수상 안전사고 등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22건의 사고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안전문화체험관에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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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어린이 대상 농촌체험 이벤트 열어
풍요의 계절 가을을 맞아 도시 어린이들이 잠시나마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이색이벤트가 열린다.10일 경기도는 14일부터 16일까지 용인 경기도박물관에서 ‘농촌체험‧홍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박물관을 찾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압화책갈피나 화분만들기 등의 농촌체험을 제공한다. 매일 선착순 600명 대상이다. 가을 농촌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을 수 있다.이밖에도 ‘농촌으로 떠나는 가을여행’을 주제로 도가 선정한 25개 농촌체험마을에 대한 정보가 담긴 홍보 리플릿도 배포하고 관광정보에 대한 상담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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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더 낳을 확률 높아"…육아휴직자 건보료 깎아준다
정부와 여당이 육아휴직자의 건강보험료 부담을 낮춰주기로 했다.7일 국회와 보건복지부, 건강보험공단 등에 따르면 휴직 기간 소득이 거의 없는 육아휴직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최악의 저출산 상황을 개선하는 조치로 육아휴직자에 대한 건강보험료 경감 제도가 추진된다.복지부는 육아휴직자에게 건강보험 가입자의 최저보험료(직장가입자 월 1만 7000원)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올해 말까지 건보료 경감 규정을 담은 관련 고시를 개정해 이르면 내년 초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제도가 시행되면 육아휴직자의 건보료 부담은 연간 최대 40만원에서 17만∼22만원으로 줄어든다.국회는 육아휴직자에 대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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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다문화가족센터, '지구촌 다문화 축제' 개최
강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오는 14일 강남구 수서역 역사 맞이방에서 '지구촌 다문화 축제'를 개최한다.강남구청, 코레일, 서울교통공사, 수서경찰서가 함께 참여하는 축제에는 지역주민 1천여 명과 결혼이주여성, 외국인 유학생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들은 세계 각국의 문화를 알리는 공연과 놀이 등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행사장에는 우리 민족의 이주 역사를 살펴보고 세계 속 한민족과 한국 속 세계인을 소개하는 공간도 마련된다. 강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신민선 센터장은 "다양한 문화를 지역주민과 함께 체험함으로써 다문화가족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어울림을 통해 행복을 나누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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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약 작가라면?'…성북구, 어린이 독서특강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오는 8일부터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구청에서 어린이 독서 특강 ‘내가 만약 작가라면’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초등학교 2ㆍ3학년생이 대상이며, 이들이 책읽기에 관심을 갖도록 독서토론ㆍ놀이활동을 접목시킨 프로그램이다.모두 3주차로 오는 8일 ‘팥죽 호랑이와 일곱 녀석’, 10월13일 ‘태양계로 간 이상한 소풍’, 11월10일 ‘100명의 피카소’ 등 책으로 진행한다. 역사, 과학, 미술을 주제로 한 토론으로 직접 작가가 되는 상상력도 심어줄 계획이다. 특강은 조이전 사회적기업 놀이나무 강사가 진행한다. 성인대상 독서토론 아카데미 수강생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진행을 도울 예정이다.구 관계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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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어린이 여행 문화체험단' 모집
부여군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 일환으로 9권역에 속하는 대전광역시, 공주시, 익산시와 함께 초등학교 5, 6학년을 대상으로 지역내 관광지와 맛집 탐방, 전통시장 투어 등 다양한 여행 프로그램을 체험할 “어린이 여행 문화체험단”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문화체험단은 9월부터 12월까지 토요일마다 부여・대전・공주・익산의 주요 관광지 탐방과 지역의 맛집과 역사 체험 등 다양한 분야의 여행 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단은 사진과 영상 촬영법, 블로그 작성법 등을 교육 받아 여행 작가처럼 주요관광지를 탐방한 후 사진과 영상을 활용해 블로그를 작성하는 등 알찬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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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s 이슈] '월10만원' 아동수당, 21만명 신청하지 않은 까닭
이번 달부터 처음으로 지급되는 월 10만원의 아동수당을 여태껏 신청하지 않은 아동이 21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신청대상자의 8.4%에 달한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8월 29일 기준 아동수당 신청자는 222만여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신청 대상 아동이 243만명 가량인 점에 비춰볼 때, 신청률은 91.6%다.복지부는 올해 첫 아동수당이 지급되면서 발생할 혼란을 최소화하고 신청기회를 확대하고자 지난 6월 20일부터 각 지역 주민센터와 온라인을 통해 아동수당 신청을 받았다.복지부는 입법과정에서 여야 정치권이 아동수당 지급 대상을 소득 상위 10%를 뺀 90%만 주기로 하면서 일부 고소득층이 신청하더라도 지급 대상에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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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수당 상위 10% 배제 '배보다 배꼽'...이용호 "정책 수정해야"
국민의당을 탈당해 무소속 상태인 이용호 의원(58)이 “지난해 예산 심의 때 국민의당 정책위의장으로서 아동수당에 상위 10% 제외를 강력 요구해 관철시켰지만, 당시 주장은 잘못된 판단이었음을 인정한다”고 시인했다.이 의원은 4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아동수당 상위 10% 제외) 추진과정의 부작용을 지켜보면서 당시 주장은 잘못된 판단이었음을 인정하며, 이 정책의 수정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겨우 월 10만원의 혜택을 위해 막대한 비효율이 초래되고 있다”며 “보건복지부의 연구용역 결과 아동수당 지급대상에서 소득 상위 10%를 골라내기 위한 행정비용이 올해는 1600억, 내년부터는 매년 1000억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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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립도서관, '책읽는 부모 아카데미' 운영
포천시 시립도서관에서는 북스타트 사업과 관련해 ‘책읽는 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책읽는 부모 아카데미는 북스타트 사업을 주관하는 북스타트코리아와 책읽는사회문화재단에서 강사료를 전액 지원해주고 독서관련 전문강사를 도서관에 파견해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독서지도 분야의 부모교육이다. ‘그림책 고르는 방법’, ‘행복한 육아-영유아와 어린이·놀이·뇌발달’, ‘함께 키우기의 즐거움, 책 읽고 이야기 나누기’, ‘북스타트-함께 읽기의 즐거움’이라는 다양한 주제로 10월 한 달 간 총 4회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광호 평생학습센터장은 “독서교육·그림책·유아교육 작가 등 각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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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과 직장이 행복한 서울' 콘텐츠 공모전
서울시는 일·생활을 균형 있게 돌보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아이와 나, 가정과 직장이 행복한 서울' 콘텐츠 공모전을 10월12일까지 진행한다.4일 시에 따르면 '결혼과 가족', '함께하는 육아', '유연한 직장문화' 등 3가지 주제로 동영상, 웹툰, 포스터를 공모한다. 지역·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동영상, 웹툰, 포스터 중 1인(팀) 2작품까지 응모가능하다.동영상의 경우 애니메이션, 인포그래픽, 광고영상,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 등 자유로운 형식의 1분 이내 영상물이면 된다. 웹툰은 8컷 이상의 완결본 만화형식이면 된다. 포스터는 A2(420㎜×600㎜) 사이즈로 형식은 자유다. 참가 접수는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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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놀이터로 놀러 나와"...서울시 '움직이는 놀이터'
서울시가 가을을 맞이해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움직이는 놀이터'를 운영한다. 서울시는 이번 달부터 11월까지 12개 자치구 15개 놀이터에서 '움직이는 놀이터'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움직이는 놀이터는 놀이·안전 관련 교육을 이수한 '놀이터 활동가'가 각 놀이터에 배치돼 기차놀이, 긴 줄넘기 넘기, 재활용 패트병을 활용한 물총놀이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 활동을 지원하는 새로운 개념의 놀이터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하원시간인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운영돼 틈새 놀이활동으로 호응이 높다. 올해 5월 처음 운영을 시작한 후 7월 폭염 전까지 15개 놀이터에서 총 227회가 진행돼 약 6900명의 어린이와 학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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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아동수당 100% 국회서 논의해달라"
9월 아동수당 첫 지급을 앞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아동수당 100% 지급을 국회에서 전향적으로 논의해줄 것을 주문했다.문 대통령은 3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지난해 국회는 아동수당을 소득 상위 10%를 제외하고 지급키로 결정했는데 이로 인해 국민들은 소득과 재산을 증빙할 자료를 제출해야 하는 큰 불편을 겪게 됐다"면서 "행정기관에서도 신청자들의 소득과 재산을 일일이 조사해야 하는 막대한 행정적 부담이 초래되는 만큼 국회에서도 전향적으로 논의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이어 "행정 현장에서는 그런 어려움을 이유로 수당지급이 지연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지정된 시기에 대상자 전원에게 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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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300곳 키즈카페 정부 합동점검…어린이 안전기준 확인
정부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일부터 오는 11월 2일까지 전국 2300여개 키즈카페를 대상으로 관리·운영실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소방청 합동으로 진행된다.정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업주들에게 관련 안전기준을 안내·계도하고 현장 의견수렴을 통해 제도 개선사항을 발굴, 보완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에게 안전한 놀이공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어린이제품 분야와 관련해 제품에 표기된 KC마크 및 인증번호 등을 확인하고, 최근 늘어나는 신종·변종 제품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환경·보건 분야에서는 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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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초등·특수학교 모든 통학버스, '갇힘사고 방지장치' 설치
이르면 올 연말까지 전국 유치원, 초등·특수학교의 모든 통학버스에 모든 어린이가 하차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안전장치가 설치된다. 어린이 통학버스 내 갇힘 사고를 예방한다는 취지다.교육부는 '잠자는 아이 확인(Sleeping Child Check)장치', '동작감지센서', '안전벨' 등 안전 확인 장치 설치 예산으로 총 46억원을 연내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에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설치 대상은 전국 국·공·사립유치원과 초등·특수학교에서 운영 중인 통학버스 1만5000여대다. 차량 한 대당 지원되는 설치비는 30만원이다.현행 도로교통법 53조에 따르면 어린이 통학버스 운전자와 동승자는 탑승한 어린이가 하차했는지, 차 안에 남겨진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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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노동 '경제가치' 평가하는 통계지표 개발한다
정부는 평등한 가족관계를 형성하고 가사분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빨래, 청소, 음식 준비 등 무급 가사노동의 보이지 않는 값을 측정해 경제적 가치를 평가하는 가계생산 보완지표를 개발하기로 했다.31일 여성가족부는 ‘제3차 건강가정기본계획(2016~2020)’ 보완안을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했다. 건강가정기본계획은 5년 단위로 수립되는 범정부 차원의 가족정책 로드맵이다.이번 제3차 기본계획은 ‘민주적 가족문화 조성’을 5대 정책과제의 하나로 새롭게 설정하고, 양성평등 관점에서 가족제도와 가족문화를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평등한 가족관계를 형성하고 가사분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빨래, 청소, 음식 준비 등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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